자유 스티커 붙이다가... ㅡ,.ㅡ
- M I STYLE
- 조회 수 200
- 2009.09.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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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신청한지 하루만에 프리미엄 스티커와 서경스티커가 도착했습니다... '앗싸아~!'
퇴근시간만 지둘리다가
퇴근하자마자 옷갈아입고...
우리 회원님들이 설명해놓은 방법을 까먹지 않게 계속 되뇌이며
'좌하 프리미엄.. 우상 서경... 아니 우하던가?'
다시한번 미리 그려놓은 도면을 꺼내 확인한후 비장한 마음으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프리미엄 스티커... 머.. 어렵지 않더군여.. ㅋ ' 하~! 나.. 이정도쯤이야' 하는 자신감~
두번째 뒷유리 상단 서경스티커.. 음... 저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에게는 약간 난이도가 있더군여..
그래도 뭐.. 별탈없이 금방 붙였습니다.. '으흐흐.. 별거 아니군...'.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미 자신감 충만에 긴장은 풀어지고...
날이 더 어둡기전에 언능 끝내야지 하며 붙이던중....
'뜨~악~~~~~~~'
순식간에 스티커 글자들이 하나도 아니고 세네개가 제 손가락에 붙어버렸습니다...
'헉~! 침착하자.... 넌 할수있어.. 그럼... 그렇고말고.....'
긴장하지 말고 떼어내야지 하고 애써 침착한척? ㅋㅋ 하며 스티커를 떼어내는데..
'아~놔~ 이런 된장 곱하기 열!' 손가락에 붙은거 떼어내다가 유리에 붙은것까지 더 붙어버리고 ~ '아악~~~'
나머지 붙은 스티커들은 삐뚤어지기 시작하고....
날은 더 어두워지고... 날이 컴컴해지니 보이지도 않는 모기들이 달려들기 시작하고...
갑자기 잘보이던 눈도 침침해지는것 같고
'그래도 여기서 멈출순 없지~! 포기할순 없다.. 마음이 평정을 찾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다고 진정될리는 없고... 속은 더 타들어가고...
'이거 반야심경이라도 외워야 하는건가.... 도대체 어찌해야 하나.....'
설상가상 미리 뿌려놓은 유리세정제가 마르면서 삐뚤어진 스티커들이
착~! 붙어서 안움직이는 사태까지 ... .'아~!!!!!!!!!!!!!!!!!!!!!!!!!!!!!!!!!!!!!!!!!!! 정말~'
급하게 세정제를 들이붙고 난리 법석에 생쑈를 해서 겨우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붙이고 나니 왜이리 뿌듯한지.....
으하하.. 암튼 고생은 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ps.중랑구 인근 앞유리 서경스티커가 묘하게 부조화스런 흰색 티지 발견시에는
반갑게 하이빔이라도 날려주세요~ ㅋㅋ
어제 ... 신청한지 하루만에 프리미엄 스티커와 서경스티커가 도착했습니다... '앗싸아~!'
퇴근시간만 지둘리다가
퇴근하자마자 옷갈아입고...
우리 회원님들이 설명해놓은 방법을 까먹지 않게 계속 되뇌이며
'좌하 프리미엄.. 우상 서경... 아니 우하던가?'
다시한번 미리 그려놓은 도면을 꺼내 확인한후 비장한 마음으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프리미엄 스티커... 머.. 어렵지 않더군여.. ㅋ ' 하~! 나.. 이정도쯤이야' 하는 자신감~
두번째 뒷유리 상단 서경스티커.. 음... 저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에게는 약간 난이도가 있더군여..
그래도 뭐.. 별탈없이 금방 붙였습니다.. '으흐흐.. 별거 아니군...'.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이미 자신감 충만에 긴장은 풀어지고...
날이 더 어둡기전에 언능 끝내야지 하며 붙이던중....
'뜨~악~~~~~~~'
순식간에 스티커 글자들이 하나도 아니고 세네개가 제 손가락에 붙어버렸습니다...
'헉~! 침착하자.... 넌 할수있어.. 그럼... 그렇고말고.....'
긴장하지 말고 떼어내야지 하고 애써 침착한척? ㅋㅋ 하며 스티커를 떼어내는데..
'아~놔~ 이런 된장 곱하기 열!' 손가락에 붙은거 떼어내다가 유리에 붙은것까지 더 붙어버리고 ~ '아악~~~'
나머지 붙은 스티커들은 삐뚤어지기 시작하고....
날은 더 어두워지고... 날이 컴컴해지니 보이지도 않는 모기들이 달려들기 시작하고...
갑자기 잘보이던 눈도 침침해지는것 같고
'그래도 여기서 멈출순 없지~! 포기할순 없다.. 마음이 평정을 찾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다고 진정될리는 없고... 속은 더 타들어가고...
'이거 반야심경이라도 외워야 하는건가.... 도대체 어찌해야 하나.....'
설상가상 미리 뿌려놓은 유리세정제가 마르면서 삐뚤어진 스티커들이
착~! 붙어서 안움직이는 사태까지 ... .'아~!!!!!!!!!!!!!!!!!!!!!!!!!!!!!!!!!!!!!!!!!!! 정말~'
급하게 세정제를 들이붙고 난리 법석에 생쑈를 해서 겨우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붙이고 나니 왜이리 뿌듯한지.....
으하하.. 암튼 고생은 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ps.중랑구 인근 앞유리 서경스티커가 묘하게 부조화스런 흰색 티지 발견시에는
반갑게 하이빔이라도 날려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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