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정말 나갈까 말까 무진장 망설였습니다.^^

일하는 곳에서 6시 40분쯤 나가서

성수역에 7시 25분쯤 도착해서

깡수님께 전화를 했더니 아직 안왔더군요 ㅋㅋㅋ

굴밥집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주셨는데 막상가보니 엉뚱한 사람들만 있고 아무도 안계시더군요^^

혹시나 해서 들락 날락 하고 있는데

계단에서 네분이 내려오시더니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문앞에서 비켜드리고 혹시나 해서 깡수님께 전화를 했지요^^

근데 안에 들어가면 횐님들 계실꺼라고 무작정 들어가보라고 하시더군요..어찌나 민망하던지^^

그래서 방에도 여러사람이 계시고 홀에도 여러분이 계신다고 했더니

강x수 이름으로 예약을 했다고 하셔서 물어봤더니 조금전에 들어가신 네분이 계신 방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방에 들어가서 인사를 했는데 어찌나 민망 또 민망하던지.ㅋㅋㅋ

왜~~ 방송에 나오는 무릎팍도사에 손님이 들어오면서 하시는 " 혹시 여기가 무릎이 닳기도 전에....^^ "

" 혹시 여기가 스포넷~~~~~ ?? "

" 네~~~ 맞아요 "

ㅋㅋㅋ

처음엔 무진장 어색했는데 쇠주한잔 하고 당구치면서 쪼매 얼굴 익혔고..^^

당구는 제가 " 예의상 "  정말 예의상 져 드리고..^^

맥주도 마시면서 얼굴을 보니 왠지 친근감이.^^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도 닉네임은 잘 모르겠더라는.^^

집에 올때는 (?)님께서 태워다 주셔서 정말 잘 왔구요^^

CB에 대한 부러움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돌아왔습니다.^^

감사 드리구요^^

당구 칠려고 남아 계신 분들 아직도 당구를 치고 계실듯..ㅋㅋㅋㅋ

암튼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여기까지.^^

이거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까 의문..ㅋㅋㅋ

근데 오늘 오셨던 분들은 댓글 달아주셔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누가 누군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기때문..^^

ㅋㅋㅋ

잠자기 전에 글 올리고 잡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참 글구 낼 .........

컴키고 들어오는 되로 닉네임 바꾸겠습니다.^^

넘 길다고들 하셔서..^^

기냥..

가람대디 바꿀께요^^

단결^^

기냥 가람대디라고 불러주삼..^^

원래는 가람이 하고 하람이 아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