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드뎌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거제에서 2박3일 보내려고 했으나, 계획이 수정되어
첫날 강원도 고성에서 해수욕도하고~ 바베큐도 묵고~

고성에서 거제까지 장장 네비로 589km나 떨어진 거제로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외도도 한번 들어가보고~ 배 타고 한려수도 해금강 한바퀴 돌고~

거제에서의 첫날은 자연산 회와 지역소주 '화이트'로 배불리 묵고~
거제에서의 둘째날은 외도/해금강 관광과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비니키 수영복 입은 아가씨들도 보고.. 흐~
저녁에는 고현재래시장에가서 한바가지에 2만원 조개 잔뜩 사다가, 목살 바베큐에 조개구이까지 먹었네요~

마지막날 올라오는길에 통영가서 케이블가 타고, 경방가족 '상큼태자'님(?)도 스쳐 지나가고~
전남 보성으로 이동하여 녹차밭 구경도 하고, 맛난 녹차비빔밥, 녹차칼국수, 녹차돈까스 먹었습니다~

대충 보니 1500km는 돌아다닌거 같네요~
경기도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1박, 고속도로를 통해 충북거쳐 경북거처 경남거제 도착~
통영-전남 보성거쳐, 다시 고속도로로 광주지나 충남지나 다시 경기도로.... -_-

암튼, 저 휴가 다녀오고 비와서 맘 다행이네요~
휴가때 비 왔음 완전 재미 없었을텐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