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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덩치도 있고해서 더위를 많이 타거든요.
정말 추위는 잘 참아도 더위는 못 참아요....

박카스나 비타 오백을 시원하게 놔뒀다가
택배나 생수 배달,혹은 소독이 오면 기분 내키는 대로
하나씩 드리는데......



●오늘 정말 무더운데요.

대한 통운 아저씨가 너무 고생하시는 거에요.
언제 도착한다 문자도 보내고, 집에 전화해서 올라온다고
하시고, 정말 괜찮으신 것 같아요....

정말 약간 4가지 없으신 분들은 무거운 택배를(특히 쌀 같은 것)
집에 있는데도, 연락도 없이 경비실에 놓고 내뺀다든가......
전화도 없이 문을 쾅쾅 놀라게 두드린다든가
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아 있죠.......



●더위에 너무나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양이 적은 비타 오백보단,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아서, 생수 한 병을 드리니, 아주 반색을 하면서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거에요.......


정말이지 요즈음 택배를 자주 받아 느끼는 것인데
택배 아저씨들 너무 고생 많으신 듯........합니다.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남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네요....냉동실과 냉장실에
생수를 많이 넣어두었답니다....

이웃과 나누는 생수 한 병,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