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드디어 당했습니다. -_-;
- [충]나모
- 조회 수 208
- 2005.01.13. 23:06
어제 밤늦게 담배피러 잠깐 회사 기숙사 바깥으로 나왔더랬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구형 프린스 한대가 제 차 옆에 바짝 붙어 주차해 있더군요.
운전석을 보니... 도저히 운전자가 나올만큼 여유가 없었습니다.
(거기 주차한 녀석도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뛰어가 보았지요.
아니나 다를까... 사이드 가니쉬에 두군데나.. 페인트가 팍팍 벗겨졌더군요.
그것도 앞문짝 뒷문짝 둘 다... ㅠ.ㅠ
그 녀석 문짝을 보니 앞문과 뒷문에 선명하게 부딪힌 자국이 남아있었지요.
전화를 해서 불러다 뭐라고 할까.. 말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참았습니다.
가니쉬 해봤자 그리 큰 돈도 아닌데, 아니.. 스티커 사다 붙이면 보이지도
않는 플라스틱 때문에 같은 회사 다니는 사람 불러서 구박하기 싫었습니다.
그냥 꾸욱 참고.. 출근 하면서... 그 차 유리위에.. "제 차 옆을 어제 내리시면서
긁으셨더군요. 앞으로 조심운전 하십시오."라고 메모 남겨놨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양심있는 사람이면 전화라도 한 통 줄까 해서.. 전화번호
적어두었습니다.
전화요? 안왔습니다. 저요? 쪼잖한 놈입니다.
3225 구형 프린스... 나중에 넌 본네트 주저앉을 것이다.. 이눔...-_-;
테러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제 옆에 구형 프린스 한대가 제 차 옆에 바짝 붙어 주차해 있더군요.
운전석을 보니... 도저히 운전자가 나올만큼 여유가 없었습니다.
(거기 주차한 녀석도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뛰어가 보았지요.
아니나 다를까... 사이드 가니쉬에 두군데나.. 페인트가 팍팍 벗겨졌더군요.
그것도 앞문짝 뒷문짝 둘 다... ㅠ.ㅠ
그 녀석 문짝을 보니 앞문과 뒷문에 선명하게 부딪힌 자국이 남아있었지요.
전화를 해서 불러다 뭐라고 할까.. 말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참았습니다.
가니쉬 해봤자 그리 큰 돈도 아닌데, 아니.. 스티커 사다 붙이면 보이지도
않는 플라스틱 때문에 같은 회사 다니는 사람 불러서 구박하기 싫었습니다.
그냥 꾸욱 참고.. 출근 하면서... 그 차 유리위에.. "제 차 옆을 어제 내리시면서
긁으셨더군요. 앞으로 조심운전 하십시오."라고 메모 남겨놨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양심있는 사람이면 전화라도 한 통 줄까 해서.. 전화번호
적어두었습니다.
전화요? 안왔습니다. 저요? 쪼잖한 놈입니다.
3225 구형 프린스... 나중에 넌 본네트 주저앉을 것이다.. 이눔...-_-;
테러 준비중입니다.
댓글
테러는 새벽 4시에..ㅋㅋㅋ
아무도 안볼때... 최대한 단시간에 짱똘이 와따입니다. 아까 어디서 본듯한 기억이...
뭔소린지.. 암튼.. ^^
가니쉬 처리 잘 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