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단체로 밖에 나가서 밥을 먹었는데....
고기 한점 먹으려는 찰나.....oooo 차주인 계세요? 해서...왜요? 했더니...
누가 차를 박았다고 그러네요....이런!!!

부랴 부랴 뛰어나가 확인해보니....뒷범퍼가 완전히 들어가 버렸네요^^
길가에 주차 잘 해놓은 차를 왜 박았냐 하고 물어보니...
"골목길 나가다가 들어오는 차가 있어 옆으로 비켜준다는게....뒷범퍼로 제차 뒷범퍼를
완전히 밀었다고"

불행중 다행인 것은......타격을 받은 부분이 범퍼만이네요.....
전 문짝이나...바디 먹었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범퍼교체만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지금 바로 기아차 서비스센터(대화동)에 전화하고 가봐야겠네요....
그쪽에서 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난감이 일일 발생하여...몸이 고달프게 생겼습니다...
접촉사고낸 사람은...젊은 아가씨던데....상당히 미안해 하더군요^^
특히 새차라 더더욱 미안하다고....

"이왕 사고난거니 괜찮다" 그렇게 얘기했지요....
음냐....제가 차에 안타고 있어도 주변에 위해 환경이 득실거리는 군요....
다들 조심하세요^^

참....차 사고난후 회사들어오다가...은비단색 스포티지랑 만났는데.....(제차 뒤쪽에)
백미러로 보니 동호회 스티커가 없어서 아는 척 안했는데....
제가 우회전한후...직전하는 그차 뒷모습을 보니...티지넷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차인지?

자수해서 광명 찾으세요^^
아마 그분 제차 범퍼 먹은 모습 보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