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찰서에 댕겨왔습니다....
- [서경]은둥훈이
- 조회 수 509
- 2009.07.25. 20:52
||0||0우리나라의 법은 어찌 되나요..??
참으로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볼께요..
토요일 새벽에 친구와 단둘이 술집에 갔습니다. 시간도 별로 안지났습니다. 술좀 마시다가
제 쇼파쪽에 팔을 걸치니 뒷 테이블분 손이 올려져 있더라고요. 살짝의 스킨쉽. 서로 눈이 마주쳤습니다.
절 쳐다보시더니 욕을하시면서 손을 치더라고요.. 순간 욱해서 한대 쳤습니다. 코쪽에 맞았는지 피가 나더라고요.
종업원에게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그쪽은 총 4분 저흰 저와 친구 2명. 한대 맞아서 코에서 피가 나는데
자기 코는 성형을 했었다나 뼈가 휜거 같다면서 그 3분도 덩달아 막 욕하면서 ㅎㅎ; 순경분들 부른상태이고
밖에서까지 차마 치지는 못하겠어서 말로만 뭐라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4분이 제쪽으로 오더니 저한테 맞은분이
얼굴 턱쪽에 주먹 날리면서 때리더군요. 맞으면서 쓰러지고.. 제친구 그꼴보고 칠려고
하는거 겨우 말리고.. 나이가 지들이 31살이고 뭐 하고 뭐하고 주저리 주저리..; 그분 봤는데 얼굴에 피 범벅이더군요.
쩝.. 일단 파출소에 갔습니다. 조서 꾸미고 그 와중에 그분.. 구급차 불러달라고.. 코가 아프고 어쩌고 숨이 막힌다나..
그런분이 말은 참 잘합디다.. 순경분들 그분말 무시하고 거기서 인적사항인가 그런거 기재했습니다.
그분 자꾸 저한테 뭐 됐다면서 ㅎㅎ; 환장하겠더만요.. 진짜 몇대 더 치고 걍 쨀까도 생각해봤는데 나이먹고 그건 아닌것
같고.. 좀 있으니 경찰서로 옮겨졌습니다. 형사분.. 포스 제대롭디다..
전 그분한테 둘다 돈 물거 같은데 경찰서까지는 오지 말자고 계속 말씀드려도 완고하고.. 조서를 꾸미는데
그분은 절대로 처벌 시킨다 하더라고요.. 전 걍 처벌은 원치 않는다.. 이런쪽으로 했고요.. 그러고 나서 집에 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경에.. 인나서 보니 진짜 막막하더라고요.. 어찌될지.. 우선 그쪽에서 진단서 끊을꺼고..
저도 병원에 가서 진단한번 받았습니다.
월요일날 나오랍니다.
어찌될까요..? 진짜 답답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제가 100프로 잘못인가요? 저혼자 독박이 되는건가요?..
아 휴가 일주 남기고..ㅜㅜ
참으로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볼께요..
토요일 새벽에 친구와 단둘이 술집에 갔습니다. 시간도 별로 안지났습니다. 술좀 마시다가
제 쇼파쪽에 팔을 걸치니 뒷 테이블분 손이 올려져 있더라고요. 살짝의 스킨쉽. 서로 눈이 마주쳤습니다.
절 쳐다보시더니 욕을하시면서 손을 치더라고요.. 순간 욱해서 한대 쳤습니다. 코쪽에 맞았는지 피가 나더라고요.
종업원에게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그쪽은 총 4분 저흰 저와 친구 2명. 한대 맞아서 코에서 피가 나는데
자기 코는 성형을 했었다나 뼈가 휜거 같다면서 그 3분도 덩달아 막 욕하면서 ㅎㅎ; 순경분들 부른상태이고
밖에서까지 차마 치지는 못하겠어서 말로만 뭐라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4분이 제쪽으로 오더니 저한테 맞은분이
얼굴 턱쪽에 주먹 날리면서 때리더군요. 맞으면서 쓰러지고.. 제친구 그꼴보고 칠려고
하는거 겨우 말리고.. 나이가 지들이 31살이고 뭐 하고 뭐하고 주저리 주저리..; 그분 봤는데 얼굴에 피 범벅이더군요.
쩝.. 일단 파출소에 갔습니다. 조서 꾸미고 그 와중에 그분.. 구급차 불러달라고.. 코가 아프고 어쩌고 숨이 막힌다나..
그런분이 말은 참 잘합디다.. 순경분들 그분말 무시하고 거기서 인적사항인가 그런거 기재했습니다.
그분 자꾸 저한테 뭐 됐다면서 ㅎㅎ; 환장하겠더만요.. 진짜 몇대 더 치고 걍 쨀까도 생각해봤는데 나이먹고 그건 아닌것
같고.. 좀 있으니 경찰서로 옮겨졌습니다. 형사분.. 포스 제대롭디다..
전 그분한테 둘다 돈 물거 같은데 경찰서까지는 오지 말자고 계속 말씀드려도 완고하고.. 조서를 꾸미는데
그분은 절대로 처벌 시킨다 하더라고요.. 전 걍 처벌은 원치 않는다.. 이런쪽으로 했고요.. 그러고 나서 집에 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경에.. 인나서 보니 진짜 막막하더라고요.. 어찌될지.. 우선 그쪽에서 진단서 끊을꺼고..
저도 병원에 가서 진단한번 받았습니다.
월요일날 나오랍니다.
어찌될까요..? 진짜 답답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제가 100프로 잘못인가요? 저혼자 독박이 되는건가요?..
아 휴가 일주 남기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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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
2009.07.25.
2009.07.25.
21:09
2009.07.25.
2009.07.25.
야간에 싸운거는. 죄목(?)이 더 큽니다. 가중..
술묵고 싸운것도 가중..
요즘은 누가 먼저 쳤나 상관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다친사람.
4:2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4:1 아닌이상은..
무기(?) 아무거라도 하나 들었으면. 불리해집니다.
제가 볼때는 그쪽이나 은둥님이나. 진단서 끊어봤자. 얼마 안나올거 같습니다.
서로 합의 안보고 끝까지 갈경우. 제판을 받게됩니다.
그럼 두분다. 벌금을 물게되겠지요. 서로 그냥 끝내는게 좋고.
죽어도 합의같은건 못본다 싶으면. 제판받고 벌금받는게 좋습니다.
나혼자서 돈 줄수는 없으니까요.ㅡ.ㅡ;; 싸움은. 맞아도. 때려도. 골치아푸죠. 기분만 상하고. 안싸우는게 최고입니다.
술묵고 싸운것도 가중..
요즘은 누가 먼저 쳤나 상관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다친사람.
4:2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4:1 아닌이상은..
무기(?) 아무거라도 하나 들었으면. 불리해집니다.
제가 볼때는 그쪽이나 은둥님이나. 진단서 끊어봤자. 얼마 안나올거 같습니다.
서로 합의 안보고 끝까지 갈경우. 제판을 받게됩니다.
그럼 두분다. 벌금을 물게되겠지요. 서로 그냥 끝내는게 좋고.
죽어도 합의같은건 못본다 싶으면. 제판받고 벌금받는게 좋습니다.
나혼자서 돈 줄수는 없으니까요.ㅡ.ㅡ;; 싸움은. 맞아도. 때려도. 골치아푸죠. 기분만 상하고. 안싸우는게 최고입니다.
21:13
2009.07.25.
2009.07.25.
어차피 쌍방으로 가야 될듯 합니다..
합의 보시게 되면 일방적으로 불리하고여..
형사 진단 받아 놓으셔여..
맞고소 들어가고 쌍방 벌금 내는게 싸게 먹힙니다...
글궁~ 진술서 쓰셨겠지만..
상황 판단은 경찰에서 할 일이고..
일단 상해 진단서 받아 놓으셔여..
될수 있으면 긴~걸로...
합의 보시게 되면 일방적으로 불리하고여..
형사 진단 받아 놓으셔여..
맞고소 들어가고 쌍방 벌금 내는게 싸게 먹힙니다...
글궁~ 진술서 쓰셨겠지만..
상황 판단은 경찰에서 할 일이고..
일단 상해 진단서 받아 놓으셔여..
될수 있으면 긴~걸로...
21:15
2009.07.25.
2009.07.25.
벌금도. 작을거란 생각하지마세요.
최소 몇십마넌 나옵니다.
진술서도 잘써야합니다.
"그랬습니다" 랑 "그랬던거 같습니다" 랑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반성하고있다. 라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예전에. 이런경험으로 몇번 들락거리셨다면. 기록이 남아있어 불리합니다.
잘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최소 몇십마넌 나옵니다.
진술서도 잘써야합니다.
"그랬습니다" 랑 "그랬던거 같습니다" 랑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반성하고있다. 라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예전에. 이런경험으로 몇번 들락거리셨다면. 기록이 남아있어 불리합니다.
잘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21:17
2009.07.25.
2009.07.25.
21:18
2009.07.25.
2009.07.25.
21:24
2009.07.25.
2009.07.25.
21:24
2009.07.25.
2009.07.25.
보험용이 아닙니다..ㅋ
형사 상해 진단서 (십일만 팔천원 짜리)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차피 상대 쪽에서 형사고소 들어 갈테고..
같이 맞고소 치는게 유리 합니다...
진단서 안끊은 상황에서 합의 보는거 불리 하고요..
어차피 은둥훈이님이 불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글궁 ~ 그러지 말지~~왜 그러셨데...
암튼 일은 벌어 진거고 잘 수습되길 바랍니다...^^
형사 상해 진단서 (십일만 팔천원 짜리)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차피 상대 쪽에서 형사고소 들어 갈테고..
같이 맞고소 치는게 유리 합니다...
진단서 안끊은 상황에서 합의 보는거 불리 하고요..
어차피 은둥훈이님이 불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글궁 ~ 그러지 말지~~왜 그러셨데...
암튼 일은 벌어 진거고 잘 수습되길 바랍니다...^^
21:26
2009.07.25.
2009.07.25.
무조건 제판들어가면 쌍방으로 벌금나옵니다.
그리고 진단서는 상해는 원래가 비쌉니다.
다친데가 없어서 조금나온거지. 많으면 그돈도 우숩게 나옵니다.
싸우지마세요. 절대적으로.
그리고 진단서는 상해는 원래가 비쌉니다.
다친데가 없어서 조금나온거지. 많으면 그돈도 우숩게 나옵니다.
싸우지마세요. 절대적으로.
21:27
2009.07.25.
2009.07.25.
21:28
2009.07.25.
2009.07.25.
21:35
2009.07.25.
2009.07.25.
상대쪽도 나이가 된분들이라..
상황 파악 될거고여...
같이 맞고소 들어가면 쌍방 벌금내고 끝나고 전과 붙기 때문에..
알아서 하것죠..^^
내가 얘기 드리건 최악의 상황 시나리오 입니다...
상대 쪽에서 무대포로 나올때...
암튼 아쉽네여..._ _;;
잘 해결 되시길 바래여...^^
상황 파악 될거고여...
같이 맞고소 들어가면 쌍방 벌금내고 끝나고 전과 붙기 때문에..
알아서 하것죠..^^
내가 얘기 드리건 최악의 상황 시나리오 입니다...
상대 쪽에서 무대포로 나올때...
암튼 아쉽네여..._ _;;
잘 해결 되시길 바래여...^^
21:36
2009.07.25.
2009.07.25.
21:37
2009.07.25.
2009.07.25.
계십니까?
턱쪽 맞으셨다구요?
상대방 코 뼈에 이상이 없는한 략 2주 겨우 나올겁니다
얼굴 맞으셨댓죠?
제가 아는 사례중에~
이건 사례일 뿐입니다~
오해말고 사례일 뿐이니, 이렇게 절~대로 하지마세요!
어금니로 볼살 깨물어
진단서 다시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요~,
그럼 2~3주 자동으루 나온다는 ㅡㅡ;
거기다 이빨 흔들린다고 치과가면 무조건 흔들립니다 ㅡㅡ
대략 3~4주 자동으루 나온다는 ㅡㅡ;
근데 이건 사례일 뿐, 이렇게 해라는 말은 아닙니다요!!!!!!
저도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어봤을 뿐입니다 절대 ㅡㅡ;
오해 말고 이해 하셨기를;;
이상 진단서를 이런거더라~ 라는 말씀드렸어요
턱쪽 맞으셨다구요?
상대방 코 뼈에 이상이 없는한 략 2주 겨우 나올겁니다
얼굴 맞으셨댓죠?
제가 아는 사례중에~
이건 사례일 뿐입니다~
오해말고 사례일 뿐이니, 이렇게 절~대로 하지마세요!
어금니로 볼살 깨물어
진단서 다시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요~,
그럼 2~3주 자동으루 나온다는 ㅡㅡ;
거기다 이빨 흔들린다고 치과가면 무조건 흔들립니다 ㅡㅡ
대략 3~4주 자동으루 나온다는 ㅡㅡ;
근데 이건 사례일 뿐, 이렇게 해라는 말은 아닙니다요!!!!!!
저도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어봤을 뿐입니다 절대 ㅡㅡ;
오해 말고 이해 하셨기를;;
이상 진단서를 이런거더라~ 라는 말씀드렸어요
23:38
2009.07.25.
2009.07.25.
이건 어떤 사람이야긴데요~ 그사람은 아마...,
동료한테 먼저 나가 있으라고 하고,
나이야 어쨌든 ㅡㅡ;
조낸 패버리고 튀었을 겁니다 ㅡㅡ;
그 사람은...,
동대문 시장에 갔다가, 실제로 여친이랑 걷고있다가
앞 사람발을 밟아 조ㅣ송합니다 라고 했지만
상대방은 제가 만만해 보였는지 뒤 따라오며 (5분 이상 ㅡㅡ;)
자신의 여친앞에서 욕을 계속 했답니다
그렇게 걷다가 그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 서울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고 왔더니
참고 참고 참다가 못참겠길래
왕년에 잘나갔는데, 볼거 뭐 있겠습니까 ㅡㅡ;
여친보고 차에 먼저 가있으라고 한 다음(차가 꽤 멀리 있었습니다)
여친이 참아라고 했지만, 휙 돌아서 죽자사자 패버렸어요 ㅡㅡㅋ
그 사람 여친이 그 사람 머리를 쥐어 잡길래 저~멀리 던져버리고ㅡㅡ;
80키로 가량되는 그 남자 머리빡 구멍 몇개 내버리고
동대문시장의 인파속으로 숨어 버렸어요 ㅋㅋ
그 사람은 아무 탈 없이 잘 살고 있고,
그 상대방은 아마 5센치 이상되는 땜빵이 5~6개 난채로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이상
진단서가 필요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동료한테 먼저 나가 있으라고 하고,
나이야 어쨌든 ㅡㅡ;
조낸 패버리고 튀었을 겁니다 ㅡㅡ;
그 사람은...,
동대문 시장에 갔다가, 실제로 여친이랑 걷고있다가
앞 사람발을 밟아 조ㅣ송합니다 라고 했지만
상대방은 제가 만만해 보였는지 뒤 따라오며 (5분 이상 ㅡㅡ;)
자신의 여친앞에서 욕을 계속 했답니다
그렇게 걷다가 그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 서울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고 왔더니
참고 참고 참다가 못참겠길래
왕년에 잘나갔는데, 볼거 뭐 있겠습니까 ㅡㅡ;
여친보고 차에 먼저 가있으라고 한 다음(차가 꽤 멀리 있었습니다)
여친이 참아라고 했지만, 휙 돌아서 죽자사자 패버렸어요 ㅡㅡㅋ
그 사람 여친이 그 사람 머리를 쥐어 잡길래 저~멀리 던져버리고ㅡㅡ;
80키로 가량되는 그 남자 머리빡 구멍 몇개 내버리고
동대문시장의 인파속으로 숨어 버렸어요 ㅋㅋ
그 사람은 아무 탈 없이 잘 살고 있고,
그 상대방은 아마 5센치 이상되는 땜빵이 5~6개 난채로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이상
진단서가 필요없는 상황이었습니다
23:44
2009.07.25.
2009.07.25.
ㅋ ㅑ ㅎㅎ 좋은데요.
근데 저도 몇번 패고 짼적은 있었는데 위에 사례는 튈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치과 한번 가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도 몇번 패고 짼적은 있었는데 위에 사례는 튈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치과 한번 가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09:06
2009.07.26.
2009.07.26.
13:17
2009.07.26.
2009.07.26.
13:30
2009.07.26.
2009.07.26.
23:47
2009.07.26.
2009.07.26.
유 불리를 따지긴 뭐한데... 우쨌거나 1대1 이면 진단 큰쪽이 유리 하겠져??
진단서 끈으시고 네명 한테 무조건 맞았다고 네명다 지목 하심이....
잘 모르지만 그게 방법 일 듯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