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 내일 선보러 가요...
- [인천]맘보스
- 조회 수 235
- 2009.07.24. 22:10
||0||0지난주...
참혹한 아우디 걸에... 된통 한방 먹고... (뭐 먹은것도 아니지요... 정신상태가 이상한거지...)
내일 토요일 선보러 갑니다.
공무원이라네요...
부친 공무원 (5급이라던데.. 5급이 어느정돈지.. 몰라서...)
모친 좀 큰 화장품 가게를 하신답니다.
그분... 공무원 (시청에 근무하신다던데...)
암튼... 어케 되던지간에... 잘 만나고 오려고 합니다.
머리도 하고 왔고... 차도 열심히 청소했고... 방향제도 구비해놨고...
걍... 저번주 같은 헤프닝이 벌어지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제 나이가 올해 29살 닭띠입니다.
전 장남입니다. 6남매중 대빵이신 아버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입니다.(설명이 맞는건가...)
제가 선을 보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 한가지가...
제가 결혼을 못할꺼 같아서 주위에서 혈안이 되어 있는듯 합니다.
신체 건강하고 나름 남자답게 생겼고 돈 잘 벌고 잘 놀고 잘 먹고 잘 보고 뭐든 다 하는 평범한 사람인데...
저희 친가 쪽으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최고... 대빵 형님이신 강원도 형님의 나이가 올해 49살입니다. (미혼)
그리고 전 맨 아래서 3번째 입니다.
총합.... 12명이 되는데...
저 빼고... 결혼할 마음이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11명은... 결혼에는 아무 관심 없다. 그냥 혼자사는게 편하다 해서 다 포기하셨습니다.
그래도... 1명인 너만은 결혼을 해야 한다... 너마저 안하면 그건 안되는거다...
라고... 어른분들께서 말씀하십니다. (한 3~40명 정도가...)
그런데... 저또한 결혼이라는걸 꼭 해야 하는건가... 안하면 안되는가에 대한 생각에 빠졌었는데....
모친께서 그러시더군요...
" 남들 다 하는데 넌 왜 안하려고 하냐.... 엄마는 싫다... "
그래서...
전... 제 나이 22살때..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14박 15일짜리 상병 휴가를 나왔는데...
부친께서 ... 손주가 보고 싶네.. 하시면서 스윽 지나가시는 겁니다.
뭐 그때부터... 결혼이라는 말이 한두번 나온것도 아니었고...
7년이라는 시간동안 결혼 안하려고 박박 우기고 저 멀리 지방까지 도망가고 ...
그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갈곳이 없네요...
결혼할랍니다.
완전 피곤합니다. (안. 하. 면.....)
아마... 횐님들 중에도 저 같은 경우에 처한 분들이 있으실꺼라 생각됩니다. (제가 좀 특이한건지도)
암튼 내일 선 보고...
음... 원래 예정은 이번주 선보고 , 다음주 또보고, 그 다음주 또 보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제 나이 서른 6월까지는 무조건 결혼을 시킨다 라고 하십니다.
이제 딱 10달 남았네요. ㅋ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면서 주절 거렸습니다.
ㅋㅋ
아..~ 타이어 갈았습니다. 어제 교체했는데... 한타에서.. 이거 만든지 2일 된거네... 하셔서 나름 좋습니다. ㅋ
참혹한 아우디 걸에... 된통 한방 먹고... (뭐 먹은것도 아니지요... 정신상태가 이상한거지...)
내일 토요일 선보러 갑니다.
공무원이라네요...
부친 공무원 (5급이라던데.. 5급이 어느정돈지.. 몰라서...)
모친 좀 큰 화장품 가게를 하신답니다.
그분... 공무원 (시청에 근무하신다던데...)
암튼... 어케 되던지간에... 잘 만나고 오려고 합니다.
머리도 하고 왔고... 차도 열심히 청소했고... 방향제도 구비해놨고...
걍... 저번주 같은 헤프닝이 벌어지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제 나이가 올해 29살 닭띠입니다.
전 장남입니다. 6남매중 대빵이신 아버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입니다.(설명이 맞는건가...)
제가 선을 보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 한가지가...
제가 결혼을 못할꺼 같아서 주위에서 혈안이 되어 있는듯 합니다.
신체 건강하고 나름 남자답게 생겼고 돈 잘 벌고 잘 놀고 잘 먹고 잘 보고 뭐든 다 하는 평범한 사람인데...
저희 친가 쪽으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최고... 대빵 형님이신 강원도 형님의 나이가 올해 49살입니다. (미혼)
그리고 전 맨 아래서 3번째 입니다.
총합.... 12명이 되는데...
저 빼고... 결혼할 마음이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11명은... 결혼에는 아무 관심 없다. 그냥 혼자사는게 편하다 해서 다 포기하셨습니다.
그래도... 1명인 너만은 결혼을 해야 한다... 너마저 안하면 그건 안되는거다...
라고... 어른분들께서 말씀하십니다. (한 3~40명 정도가...)
그런데... 저또한 결혼이라는걸 꼭 해야 하는건가... 안하면 안되는가에 대한 생각에 빠졌었는데....
모친께서 그러시더군요...
" 남들 다 하는데 넌 왜 안하려고 하냐.... 엄마는 싫다... "
그래서...
전... 제 나이 22살때..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14박 15일짜리 상병 휴가를 나왔는데...
부친께서 ... 손주가 보고 싶네.. 하시면서 스윽 지나가시는 겁니다.
뭐 그때부터... 결혼이라는 말이 한두번 나온것도 아니었고...
7년이라는 시간동안 결혼 안하려고 박박 우기고 저 멀리 지방까지 도망가고 ...
그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갈곳이 없네요...
결혼할랍니다.
완전 피곤합니다. (안. 하. 면.....)
아마... 횐님들 중에도 저 같은 경우에 처한 분들이 있으실꺼라 생각됩니다. (제가 좀 특이한건지도)
암튼 내일 선 보고...
음... 원래 예정은 이번주 선보고 , 다음주 또보고, 그 다음주 또 보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제 나이 서른 6월까지는 무조건 결혼을 시킨다 라고 하십니다.
이제 딱 10달 남았네요. ㅋ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면서 주절 거렸습니다.
ㅋㅋ
아..~ 타이어 갈았습니다. 어제 교체했는데... 한타에서.. 이거 만든지 2일 된거네... 하셔서 나름 좋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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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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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2009.07.24.
23:00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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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2009.07.24.
23:20
2009.07.24.
2009.07.24.
00:02
2009.07.25.
2009.07.25.
공무원 5급이면 엄청 난거죠.. 5급되기 빡시고요.
맘모스님도 글 보면 좀 사는거 같고요.. 여하튼 아우디 같은분 아니시길 바랍니다.
잘되시길 ^^
맘모스님도 글 보면 좀 사는거 같고요.. 여하튼 아우디 같은분 아니시길 바랍니다.
잘되시길 ^^
00:09
2009.07.25.
2009.07.25.
지난번 그 아우디.... 같은 분이 아니라.... 어른들에 의한 결혼이 아닌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좋은 인연 만나시면 좋겠네요. ^^
02:27
2009.07.25.
2009.07.25.
03:28
2009.07.25.
2009.07.25.
07:01
2009.07.25.
2009.07.25.
5급을 사무관 이라고 하지요.^^
사시 합격해서, 사법연수생 1년차의 경우 4급 예우입니다.
별정직이 아닌 이상, 공무원으로서는 최고로 높이 승진하신 경우일 겁니다.
어쨌건, 그건 만나실 분의 아버지의 직업일 뿐이고..^^;;
지난번 같은 아우디 걸이 아니기를 저도 기원하구요,
좋은 분 만나서, 좋은 인연으로 이쁜 사랑하시길 바래 봅니다^^
사시 합격해서, 사법연수생 1년차의 경우 4급 예우입니다.
별정직이 아닌 이상, 공무원으로서는 최고로 높이 승진하신 경우일 겁니다.
어쨌건, 그건 만나실 분의 아버지의 직업일 뿐이고..^^;;
지난번 같은 아우디 걸이 아니기를 저도 기원하구요,
좋은 분 만나서, 좋은 인연으로 이쁜 사랑하시길 바래 봅니다^^
07:58
2009.07.25.
2009.07.25.
아마 비슷한경우인거같네요..저랑..
이번 외할아버지...팔순잔치때..
손주며느리감 안대려오면 안하신다고 거의 반협박을 당해서 요즘은 인천외할아버지댁에 안가구있는 1人..
저두 내년이면 29이네요...
30되기전에는 가야되나 하는생각도들고...
하지만 마음이 맞아야 결혼하는거지..
참고로 전 6대째 장손이랍니다...
그래서 집안의 쪼임이란.....이루 말할수없을정도죠..ㅠㅠ
이번 외할아버지...팔순잔치때..
손주며느리감 안대려오면 안하신다고 거의 반협박을 당해서 요즘은 인천외할아버지댁에 안가구있는 1人..
저두 내년이면 29이네요...
30되기전에는 가야되나 하는생각도들고...
하지만 마음이 맞아야 결혼하는거지..
참고로 전 6대째 장손이랍니다...
그래서 집안의 쪼임이란.....이루 말할수없을정도죠..ㅠㅠ
09:00
2009.07.25.
2009.07.25.
09:01
2009.07.25.
2009.07.25.
09:18
2009.07.25.
2009.07.25.
14:46
2009.07.25.
2009.07.25.
15:35
2009.07.25.
2009.07.25.
5급이면.....
동사무소 동장....
공립학교 교장...
그정도 아닌가요???
연봉은 약 7000 정도 되겠군요.....(제 친구 아버지가 동장이신데 그정도 받으신다니 태클은 사양입니다)
이번엔 좋은분 만나서 잘 되시길 빌어효!
동사무소 동장....
공립학교 교장...
그정도 아닌가요???
연봉은 약 7000 정도 되겠군요.....(제 친구 아버지가 동장이신데 그정도 받으신다니 태클은 사양입니다)
이번엔 좋은분 만나서 잘 되시길 빌어효!
20:13
2009.07.25.
2009.07.25.
10:49
2009.07.26.
2009.07.26.
10:51
2009.07.26.
2009.07.26.
15:58
2009.07.26.
2009.07.26.
17:34
2009.07.26.
2009.07.26.
맘에 드시는 분이 나타나리라 믿어요...화이팅입니다.
근데요...아직 젊으신데, 집에서 너무 서두르시네요.....
남성분 29 이면 너무나 젊으신데.....
저도 요즈음 울 큰딸래미 결혼 시켜야 할 생각에 밤에 잠도 안 오고...
스트레스만빵....이리저리 선은 주선하고 있지만..........
왜케 남자들이 없는지...
연애해서 알아서 결혼하는 것이 가장 큰효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