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요일을 맞이하며.... ㅡㅡ;;
- [서경]대검중수부
- 조회 수 132
- 2009.07.10. 14:34
||0||0월요일 아침일찍 모두가 잠든 사이... 홀로 넥타이를 메고, 슈트를 입고 출근을 합니다.
해가 진 한참 뒤... 만원전철에 끼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별과 함께 집에 돌아옵니다.
아이가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날이면... 퇴근 후 찌든 몸을 씻는둥 마는둥,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후다닥 뭐든 해치우고 아이의 동무가 되어 함께 놀아주다 잠이 들기 일쑤고,
아이가 먼저 잠들어 있는 날이면... 뭐가 그리 이쁜지 자는 아이의 입술에 입을 맞추기도 하고,
손발을 주물러주며 혹여나 깨우고 싶은 마음에 아이를 조물락거리다 곁에서 잠이 듭니다.
이렇게 화요일, 수요일... 똑같이 반복하며 한주가 지납니다.
매주 주말이 되면...
조금 더 자고 싶기도 하고~ 딩굴거리고 싶기도 한데... 아이는 아빠를 그냥 두질 않습니다.
한주간 아빠가 너무 그리웠던 탓인지... 하다못해 마트라도 다녀와야 합니다.
이것 저것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 것도 많지만... 몸도 안따라주고, 돈도 안따라주고...
싫은 내색 하면, 아이가 너무 실망할까봐 그냥 그렇게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또 다음 주말에도... 또 그 다음 주말에도
예전 내 아버지에게 내가 바랬던 것처럼... 내 아이가 내게 바라는 그 무언가를 꼭 해주고픈 마음에
기꺼이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다소 과장이 섞이기는 했습니다만... 비단 저만의 얘기가 아닐 듯 싶은데요~
요즘 우리 아빠들... 너무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자~~~ 또 주말입니다... 어디로들 가시나요?????
해가 진 한참 뒤... 만원전철에 끼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별과 함께 집에 돌아옵니다.
아이가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날이면... 퇴근 후 찌든 몸을 씻는둥 마는둥,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후다닥 뭐든 해치우고 아이의 동무가 되어 함께 놀아주다 잠이 들기 일쑤고,
아이가 먼저 잠들어 있는 날이면... 뭐가 그리 이쁜지 자는 아이의 입술에 입을 맞추기도 하고,
손발을 주물러주며 혹여나 깨우고 싶은 마음에 아이를 조물락거리다 곁에서 잠이 듭니다.
이렇게 화요일, 수요일... 똑같이 반복하며 한주가 지납니다.
매주 주말이 되면...
조금 더 자고 싶기도 하고~ 딩굴거리고 싶기도 한데... 아이는 아빠를 그냥 두질 않습니다.
한주간 아빠가 너무 그리웠던 탓인지... 하다못해 마트라도 다녀와야 합니다.
이것 저것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 것도 많지만... 몸도 안따라주고, 돈도 안따라주고...
싫은 내색 하면, 아이가 너무 실망할까봐 그냥 그렇게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또 다음 주말에도... 또 그 다음 주말에도
예전 내 아버지에게 내가 바랬던 것처럼... 내 아이가 내게 바라는 그 무언가를 꼭 해주고픈 마음에
기꺼이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다소 과장이 섞이기는 했습니다만... 비단 저만의 얘기가 아닐 듯 싶은데요~
요즘 우리 아빠들... 너무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자~~~ 또 주말입니다... 어디로들 가시나요?????
댓글
5
[서경]hee
[서경]대검중수부
[서경]제로존
[서경]㉧ㅐ프㉣┃™
[서경]팬케이크™
14:49
2009.07.10.
2009.07.10.
14:53
2009.07.10.
2009.07.10.
14:55
2009.07.10.
2009.07.10.
23:48
2009.07.10.
2009.07.10.
기껏 올려 드리니 대검님만 안 오시네요.....ㅎㅎㅎㅎㅎ.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bbs&no=72463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bbs&no=72463
17:15
2009.07.11.
2009.07.11.
너무 좋은아빠시네요~~
주말은..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