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의 말을 제가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은 네덜란드 입니다.
사과는 대표적인 작물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사과는 잘 먹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요?

□  스피노자의 사과나무 발언
* 영문검색으로 Spinoza와 apple로는 비슷한 문장을 찾을 수 없음
* 한국에서만 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한국에서의 스피노자 사과나무 발언의 기원을 찾아서
* 내일을 찾는 날<1971.4.3>, 중앙일보<1면 사설>에는 나와 있음
* 70년대 이전으로 추측됨

□ 잘못된 인용사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오늘 사과를 따겠다."<어느 대통령당선자 방송국 인터뷰 이색 프로필 질문 중 답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