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월 26일 금요일.. 의정부 세차 벙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수원에서 2시에 출발하여 쉬지않고 용산갔다가 종묘 갔다가 구리시에 도착해서 6시 30분쯤에 밥을먹고.

집에 7시쯤도착하여 짐을 푸니 7시 30분.. 세차도 할겸 인사도 하고 얼굴도 익히러 의정부 벙개를 꼭 가려고 했습니

다..........     7시 30분 구리시 출발..  네비게이션에 민락동 치니 의정부 뜨는데 .. 출발.. 고속도로 타고

별내에서 못빠지고 의정부까지.. 헐..  네비보니 도착시간 8시 45분..  톨비 1600원..  그래.. 늦게라도 가자 해서

의정부 빠져나와 다시 삥~ 돌더라고요.. 306보충대쪽으로.. 별내쪽으로 오더니.. 청학리쪽으로 들가데요..

의정부 지리를 잘 몰라서 네비만 믿고 갔는뎅.. 네비를 보니 남은시간은 10분.. 근데 가는길은 왠 시골길에

골목길.. '이건 아닌데' 하며 네비를 믿을수 밖에 없는 상황..;   더 들가니 군부대가 말이냐;;

도저히 롯데마트라곤 있을 위치가 아닌 이 지역;!     그래도 인내로 더 들가다 보니.. 도저히 안돼서리

마주오는 차량 세워서 여쭤봤죠..;   '저기 민락동 갈려고 하는데 네비가 이쪽을 가르키네요..' 하니..

아저씨 왈.   ' 한참전에 들오셨네.. 여긴 청학리쪽인데..  엄청 전에 들오셨어요..   시간은 8시 45분.

랩찬님한테 여쭤볼려고 전화했는데 안받으시공..ㅜㅜ    길몰라서 애인있는 장현으로 차를 돌려 왔습니다 ㅜㅜ

완전  GG!            ㅋㅋㅋ    실화입니다.

담엔 쫌 델꼬 가주세요;;  바보같애;


안운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