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젯밤이었습니다,

지갑을 열어보니... 만원짜리 한장도 없더군요
주머니를 뒤져보니... 꼬겨진 천원짜리 2장과 딸랑딸랑 300원이 나옵니다
당장 담배값도 안되는 빠듯한 살림... ㅡㅡ;;

부인님께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용돈이 떨어졌구료... 당장 내일 점심값도 없으니... 용돈 아니 내일 밥값이라도 좀 주시구료~"

부인님께서는 흔쾌히 핸드백을 여시며,
제 지갑에 두둑히 넣어놓을테니 걱정말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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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후...
젠장... 부인님 장난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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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지갑에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한장이 들어있습니다~ㅡㅡ;;
아~~~ 구두방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