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나 출근 안해~ 진짜 열받았어~~ 내 차 어떡해~~ "

거의 울다시피한 전화 한통화....'아...테러...언넘이 또 박고 튀었구나..우쩌노~'
제가 말하기도 전에 이어지는 목소리..."일단 끊어바..사진 올릴께여~"

그 사진이 바로 위에 사진....대박입디다...ㅋㅋㅋ
그넘 참 오래도 참었네...무쟈게 푸짐하게...저 정도면 최소 이틀은 줏어먹기만 했어야 하는데...ㅎㅎ
결국 달래는 말은 이 말뿐~

"갸도...일부러 그런건 아닐꺼야....급하게 가다가...도저히 못참고 한번 열린 길에...쏟아낸걸꺼야~"

출근한다고 화장 다 하고 그러고 나왔다가 저 상황을 보고 열받아 방방 뛰면서...눈물까지...
으찌나 열받아 하던지....

"그래도 다른 차가 테러하고 튄거 보단 낫자너~~~"
"다른 차 테러면 고치면 되지....이건...쩍 팔료서...어케 가냐고~~ 잘 닦이지도 않아여...을마나 딱딱하게..."
이러고 말을 흐리는데...더이상의 위로가 무의미 하겠다 싶어....조용히...전화 끊고..
여러분께 상황 신고 합니다...

다덜 위로댓글 이라도...ㅋㅋㅋㅋ

근데...그넘 진짜 무쟈게 푸짐하게 내보냈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