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나의 지적수준과.. 교양을 생각해서 격한 언여표현은 자제....하려고 노력중인지라..x로 표현할게요...

방금전 친구랑 영화 '마더' 이야기를 하면서 원빈의 얼굴을 모니터로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우리 저영화 개봉하면 보러가자... " 라고 했어요..
제친구는 방긋 미소를 날리며  오케이의 뜻을 밝혔고..
다시한번 모니터의 원빈얼굴을 쓰다듬으며 흐믓해하고있는데..
친구x께서 한마디 날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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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신랑이랑 보러가야지.. "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나 머라나.. 아침에 신랑님께서 출근시켜주시며.. 어쩌구 저쩌구 부부의 날 어쩌구 저쩌구
"자기 뭐 하고싶은거~~ 어쩌구 저쩌구.."
"자기 나 영화 마더 어쩌구 저쩌구.."

"그래 개봉하면 우리 어쩌구 저쩌구.."
그랬데요...

부부의 날이 부부들은 행복하게 할지몰라도.. 우정엔 ... 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