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소쿠리가 분유를 타러 일찍 가봐야하게 된 전개...및 결말...
벙개 당일 날
본가에 와이프를 델따 주면서...
저희 부모님께도 모임이 있어 늦어요라고 말씀드리며
어머니께 애기가 밥달라고 울 때 살짝 일어나 애기를 봐주면
와이프는 분유를 타러 갈꼬라고 살짝 귀뜸하고 나왔다....!!

장어집 도착 후 스포둥이형님과 친구분과 나무형님과 이야기 나누는 중 걸려온 전화...

소쿠리 : "왜?  전화했어? 무슨일 있어?" (늦게 가는게 미안한터라 무슨일이 생긴줄...)
소쿠리와이프 : "언제 와?:>>>ㅎㅕ가 말려있었다....ㅡㅜ
소쿠리 : "늦게 가징!!!-0-;;"
소쿠리와이프 : "일찍 와!!!"
소쿠리 : "왜?? 왜?? 왜??"
소쿠리 와이프 : "나 술먹었옹....-_-;;"
소쿠리 : "이건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링???"
소쿠리와이프 : " 아버님과 어머님과 한 잔 했어...나 새벽에 못일어 날꺼 같아...."
소쿠리 : "근데.........;;;;우애라고...-_-;;"
소쿠리와이프 : "자기가 와서 애기 분유타야할꺼 같아!!"

요즘 제가 하는게 애기보는거랑 스포넷눈팅이 인데..
애기 굶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저의생각과
부모님과 와이프의 술자리였던지라....암말없이 승복...ㅠ_ㅠ              

소쿠리 : "GG...알떠;; 다 못일어 날꺼 같으니 내가 타야지...그렇게 부탁까졍하고 왔는데..;;휴~"

이래되서 분유를 타러 일찍 갔다는 소쿠리의 이야기였뜸니다...ㅎㅎ;;

늦게 오신 랩찬님과 쏘핫님과 오비님 뵙고 갈라고 꾹꾹 엉덩이에 자석을~^^;;
그래도 마지막까지 자릴 지키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구욤~^^
다음 벙개도 기다려진다는 사실~^^
정말 재미있게 보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