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행복한 호상............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05
- 2009.04.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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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네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부랴부랴 김치 담그다 말고 문상 다녀왔는데요.
제 친구가 굉장한 늦동이거든요...
어머님이 40대 중반에 낳으셨답니다.
●돌아가신 나이 98세.....
10년 전부터 다리가 약해지셔서 외출을 못 하셔서
그렇지, 돌아가신 순간에도 정신만은 아주
정정하셨답니다. 치매가 안 온 것도 복이라고 볼 수 있겠죠.
80세 후반까지 혼자 사시다가, 아프신 이후로
올케가 못 모신다고 해서, 연변인 가정부 두고
작은 아파트 전세 내어 혼자 지내셨다고 하더라구요.
뭐, 능력만 되면 간병인 두고 모시는 것도 나쁘지야 않겠죠.
꼭 집에서 모셔야만 효자 노릇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근데 그 올케 정말 팔자 늘어졌넹. 집에서 가정부 두고 모셔도 되는데..쫌...
못 모신다뉘........팔자 늘어진 사람답게...70세인데도 아주 젊어 보이더라구요.)
●늦둥이지만 손자,손녀 다 이쁘게 잘 자라고 큰 것
보고 돌아가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집도 부모님이 89세,85세라...마음이 무겁네요.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 하는데, 새벽이나 밤늦게
전화가 오면 화들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부모님 찾아 뵈려고 하네요...
어제 느낀 것은..요즈음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80-90세까지
장수들 하잖아요. 오래오래 잘 살려면...노후 대책을 확실히
해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들에게 부담 안 주고, 살아야겠죠....
저희 부부도 죽으면 화장 하려고 합니다.
죽은 후에까지 자녀들에게 부담 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공수레공수거인데..........
무덤이고 제사고, 죽은 후에는 다 쓸데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례식장에 함 다녀올 때마다 인생무상이 느껴집니다.
●어제 친구네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부랴부랴 김치 담그다 말고 문상 다녀왔는데요.
제 친구가 굉장한 늦동이거든요...
어머님이 40대 중반에 낳으셨답니다.
●돌아가신 나이 98세.....
10년 전부터 다리가 약해지셔서 외출을 못 하셔서
그렇지, 돌아가신 순간에도 정신만은 아주
정정하셨답니다. 치매가 안 온 것도 복이라고 볼 수 있겠죠.
80세 후반까지 혼자 사시다가, 아프신 이후로
올케가 못 모신다고 해서, 연변인 가정부 두고
작은 아파트 전세 내어 혼자 지내셨다고 하더라구요.
뭐, 능력만 되면 간병인 두고 모시는 것도 나쁘지야 않겠죠.
꼭 집에서 모셔야만 효자 노릇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근데 그 올케 정말 팔자 늘어졌넹. 집에서 가정부 두고 모셔도 되는데..쫌...
못 모신다뉘........팔자 늘어진 사람답게...70세인데도 아주 젊어 보이더라구요.)
●늦둥이지만 손자,손녀 다 이쁘게 잘 자라고 큰 것
보고 돌아가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집도 부모님이 89세,85세라...마음이 무겁네요.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 하는데, 새벽이나 밤늦게
전화가 오면 화들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부모님 찾아 뵈려고 하네요...
어제 느낀 것은..요즈음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80-90세까지
장수들 하잖아요. 오래오래 잘 살려면...노후 대책을 확실히
해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들에게 부담 안 주고, 살아야겠죠....
저희 부부도 죽으면 화장 하려고 합니다.
죽은 후에까지 자녀들에게 부담 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공수레공수거인데..........
무덤이고 제사고, 죽은 후에는 다 쓸데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례식장에 함 다녀올 때마다 인생무상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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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