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침부터 위복통이 있어 어제먹은게 체한건가 싶어 약사먹고... 혼자 손도따보고 했지만...

도저히 앉아 있지도.. 누워있지도 못한정도 고통이 밀려오더군요...

할수없이 매장문닫고 근처 내과를 찾아갔더니만 바로 초음파검사하고서는...

소견서와 초음파사진을 주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라고 하더군요...

고대병원 응급실에 갔더니만 환자가 너무많아 자리가 없다고 다른병원으로 가라고 접수취소...

결국 상록수역근처 세화병원에 접수...

CT찍고... X-레이찍고.. 피뽑고... 링겔만 몇개를 맞은지 셀수도 없고...

확인결과 쓸개를 제거해야한다고 하네요...

우선 약물로 아픈통증이 살아지는걸 봐서 쓸개염증이 줄어든것 같지만 음식물을 먹으면 또다시 생긴다고 겁주는 의사...

언젠가는 꼭 쓸개 제거해야하니 우선 약먹고 있으라고 5일치나 처방해 주더군요...

하루종일 굶고 검사받은다면서 이상한액체 먹여서인지 속도 메씁겁고 배도고프고...ㅠㅠ

쉽게 끝날수술이 아니라고해서 우선 시간적 여유가지고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병원이 없는병까지 만드는듯한 기분은 뭘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