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래저래 바쁜핑계로 이제야 후기를 간단히 올립니다.^^
어제의 정모는 내심 기대를 많이했던 정모인지라 조금은 후회도 있었던 정모였습니다.

하필이면 처음으로 참석하는 정모가 체육정모일줄이야...
조금은 아쉬웠던건 신입을위한 회원간의 인사정도는 할줄알았는데 그런타임이
따로 주어지지않아 솔직히 지금도 얼굴과 성함이 매치가 않된다는...

좀더 적응이 필요하겠지만요...

접수받으셨는 hee님, 뻘쭘해있으니 와서 고기한점먹으라는 테리윤님 등등...
처음부터 어떻게 들이데야할지 몰랐습니다.

개인사업을 하는지라 딸래미하고도 잘못놀아줘서 이번이 기회다 싶었는데 날씨또한 도와주질 않더구요...

어른인저도 조금은 쌀쌀함을 느낀날씨 였으니 아기들은 얼마나 추웠을꼬...
중간에 먼저가는것도 첫모임에 예의가 아니것같아 끝까지 함께는 했는데 마지막에 돌아서는 길은 왜그리
아쉬움만 남는지...
초면에는 낯을 가리는편이라 들이데기가 힘들었습니다.

운영진이하 행사를 진행하셨던 스텝분들의 인상이 깊었습니다.

끝까지 열씸히 고기구우셨던분
hee님은 열씸히 접수를 받으시고
다른스텝몇분은 열씸히 행사진행하시고
한쪽에선 자리깔고 요리며 꼬치며 음식준비하시고.(이거멀어도 되는지 순간 고민했다는)

이번모임은 이렇게 저의 존재감도 남기지 못하고 끝이났지만 다음모임은 좀더 들이데야겠네요
성격상 얼마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군포 산본에사는 한산이였습니다.
(p.s 혹시 군포에 거주하시는 회원님 계신가요...?안양,의왕,안산까지는 커버합니다.)
시간이 되면 술도한잔하고 세차도 함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