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것이 진정한 다이 번개?(급번개..ㅎㅎ)
- [서경]대나무(6K2GZD)
- 조회 수 293
- 2009.04.15. 11:47
||0||0오랜만에 다이번개라 하며, 차에 손을 좀 봤네여...물론 해줘서 가능했지만...ㅎㅎ
어제의 조촐한 작업 후기를 올려 봅니다...ㅎㅎ
-------------------------------------------------------------------------------------
퇴근을 하고 그동안 하리라 맘 먹었던 실내 전체 LED 교체 작업을 위해서
경기도 광주로 향해 가는 길…기붕쟁이님과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조인을 하고
광주의 **부동산에 도착…우릴 기다리고 있었던 날제비님이 반갑게 맞아준다.
들뜬 마음으로 일단 저녁 식사부터… 마침 블랙데이라고 해서 손자장 집으로 고고~
깔끔한 짬뽕 국물과 감칠맛 나는 쟁반자장..그리고 탕슉까지 ㅎㅎㅎ
헐..그런데 그걸 날제비님이 계산을 한다. 동네에 오신 손님이라고 함서..
에궁.. 미안하게시리...
저녁을 든든히 먹고 다시 돌아와 작업을 시작한다.
언제 뜯었는지도 모르게 센타페시아가 열리고 오디오, 공조기, 시계는 이미 산산이
분해가 되어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잠시 후 4개의 윈도우 스위치마저..
그 동안에 난 날제비님의 스퐁이에 끄적끄적.. 뭔가를 장착한다..ㅋㅋㅋ(뭘까나~??)
기판 하나 하나 빠르게 분해되어 가고, 양손에 인두기를 잡은 날제비님의 손에 의해
기존의 LED는 소리없이 사라져 간다. (캬~ 머리 좋아..ㅎㅎㅎ)
색깔을 맞추면서 하나 하나 꼼꼼하게 붙이는 모습이..(학교때 공부를 저리했음 ㅋㅋㅋ)
어찌나 꼼꼼하게 하던지..납땜 하나 옆으로 새는것 없이 작업을 한다.(아고 미안해라~)
기판 하나씩 작업이 끝날 때마다 지붕쟁이님은 부지런히 확인을 하고 조립을 한다.
소리없는 진행으로 내 차의 실내가 달라져 간다.
모든 작업을 마친시간..치킨 한마리 시켜서 마무리를 한다.
집으로 오면서 시동을 거는 순간.. 캬~ 확 달라진 애마의 실내..이건 말 그대로 대박이다.
너무나 깔끔한 색상 배열에 어찌나 맘에 들던지…
튜닝샾같은 곳에서 공임비를 주고 한다면 아마도 20마넌은 들지 않았을까..
그런 작업을 힘들다는 내색도 없이 마무리를 다 해준 날제비님 한마디~
"형님..이쁘져?? 형님이 좋아하시니까 제 기분도 좋네여. 이런 맛에 다이 하잖아여.
업자도 아니고 돈받는 것도 그렇고, 다이라는게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래,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다.
다이라는것..실은 직접 작업을 해야 하지만, 매뉴얼만 가지고 덤비기엔 너무 큰 부담을 주는 작업이다.
몇번의 작업으로 익숙해진 사람이야 쉽게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미안해 하는 내게...날제비님이 한마디 더 한다...
"지금까지 여러분을 작업해 드렸는데...제가 할 수 있는 걸 해 주는건데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두번 해 보면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닌데요~ㅎㅎ"
하지만 여러시간동안 힘들다는 내색 한 번 없이 완성을 해 주고, 받은 회원이 좋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그 말..그것이 바로 동호회라는 공간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값진 느낌들이 아닐까 싶다.
저녁까지 사 주면서 작업을 해준 날제비님, 그리고 먼곳까지 함께 동행하여 도움을 준
지붕쟁이님…잠시지만 들려서 커피라도 한잔 하고 인사하고 간 사비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동호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어제의 조촐한 작업 후기를 올려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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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하고 그동안 하리라 맘 먹었던 실내 전체 LED 교체 작업을 위해서
경기도 광주로 향해 가는 길…기붕쟁이님과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조인을 하고
광주의 **부동산에 도착…우릴 기다리고 있었던 날제비님이 반갑게 맞아준다.
들뜬 마음으로 일단 저녁 식사부터… 마침 블랙데이라고 해서 손자장 집으로 고고~
깔끔한 짬뽕 국물과 감칠맛 나는 쟁반자장..그리고 탕슉까지 ㅎㅎㅎ
헐..그런데 그걸 날제비님이 계산을 한다. 동네에 오신 손님이라고 함서..
에궁.. 미안하게시리...
저녁을 든든히 먹고 다시 돌아와 작업을 시작한다.
언제 뜯었는지도 모르게 센타페시아가 열리고 오디오, 공조기, 시계는 이미 산산이
분해가 되어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잠시 후 4개의 윈도우 스위치마저..
그 동안에 난 날제비님의 스퐁이에 끄적끄적.. 뭔가를 장착한다..ㅋㅋㅋ(뭘까나~??)
기판 하나 하나 빠르게 분해되어 가고, 양손에 인두기를 잡은 날제비님의 손에 의해
기존의 LED는 소리없이 사라져 간다. (캬~ 머리 좋아..ㅎㅎㅎ)
색깔을 맞추면서 하나 하나 꼼꼼하게 붙이는 모습이..(학교때 공부를 저리했음 ㅋㅋㅋ)
어찌나 꼼꼼하게 하던지..납땜 하나 옆으로 새는것 없이 작업을 한다.(아고 미안해라~)
기판 하나씩 작업이 끝날 때마다 지붕쟁이님은 부지런히 확인을 하고 조립을 한다.
소리없는 진행으로 내 차의 실내가 달라져 간다.
모든 작업을 마친시간..치킨 한마리 시켜서 마무리를 한다.
집으로 오면서 시동을 거는 순간.. 캬~ 확 달라진 애마의 실내..이건 말 그대로 대박이다.
너무나 깔끔한 색상 배열에 어찌나 맘에 들던지…
튜닝샾같은 곳에서 공임비를 주고 한다면 아마도 20마넌은 들지 않았을까..
그런 작업을 힘들다는 내색도 없이 마무리를 다 해준 날제비님 한마디~
"형님..이쁘져?? 형님이 좋아하시니까 제 기분도 좋네여. 이런 맛에 다이 하잖아여.
업자도 아니고 돈받는 것도 그렇고, 다이라는게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래,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다.
다이라는것..실은 직접 작업을 해야 하지만, 매뉴얼만 가지고 덤비기엔 너무 큰 부담을 주는 작업이다.
몇번의 작업으로 익숙해진 사람이야 쉽게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미안해 하는 내게...날제비님이 한마디 더 한다...
"지금까지 여러분을 작업해 드렸는데...제가 할 수 있는 걸 해 주는건데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두번 해 보면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닌데요~ㅎㅎ"
하지만 여러시간동안 힘들다는 내색 한 번 없이 완성을 해 주고, 받은 회원이 좋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그 말..그것이 바로 동호회라는 공간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값진 느낌들이 아닐까 싶다.
저녁까지 사 주면서 작업을 해준 날제비님, 그리고 먼곳까지 함께 동행하여 도움을 준
지붕쟁이님…잠시지만 들려서 커피라도 한잔 하고 인사하고 간 사비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동호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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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2009.04.15.
11:56
2009.04.15.
2009.04.15.
ㅎㅎㅎ 날제비님..생긴거랑은 다르게...넘 깔끔을 떨어서리...ㅎㅎㅎ
지붕쟁이님의 도움이 컸어여...ㅎㅎ 이거 공임비가...치킨 한마리라서..거기다 밥까지 얻어 먹었으니...이거 참..
밥 한번 사야되겠네여...ㅎㅎㅎ
지붕쟁이님의 도움이 컸어여...ㅎㅎ 이거 공임비가...치킨 한마리라서..거기다 밥까지 얻어 먹었으니...이거 참..
밥 한번 사야되겠네여...ㅎㅎㅎ
11:59
2009.04.15.
2009.04.15.
12:03
2009.04.15.
2009.04.15.
최고의 최고를 더한만큼 뿌듯해 하셨을 꺼여요...쿠쿠~
저도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살아가면서 갚아나가겠습니다.
대나무님~기분 최고셨겠어요^^* 금욜세차벙개가 열린다면 가서 눈팅하겠습니다...쿠쿠~
저도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살아가면서 갚아나가겠습니다.
대나무님~기분 최고셨겠어요^^* 금욜세차벙개가 열린다면 가서 눈팅하겠습니다...쿠쿠~
12:05
2009.04.15.
2009.04.15.
12:13
2009.04.15.
2009.04.15.
아이쿠....먼길 오시느라 형님이 수고 많으셨죠...
저야 형님 보는게 좋으거지만..ㅋㅋ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시계 1608로 바꾸면서 숨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담에 또 뵐게요ㅋ..ㅋㅋ
저야 형님 보는게 좋으거지만..ㅋㅋ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시계 1608로 바꾸면서 숨 참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담에 또 뵐게요ㅋ..ㅋㅋ
12:21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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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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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무슨 사격대회도 아니고....LED붙이면서 호흡까지 참고....ㅎㅎㅎ 암튼 대단했습니다..
ㅎㅎ 제비한테는 큰 신세를 져서...ㅎㅎ 맛있는 식사 함 살께...^^*
ㅎㅎ 제비한테는 큰 신세를 져서...ㅎㅎ 맛있는 식사 함 살께...^^*
13:07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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