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외 두개...
- [서경]오라클
- 조회 수 142
- 2009.04.06. 14:31
||0||0지난 금욜에 시골에 계신 오마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파김치 담았다고 보내준다고...
받아보니 생각보다 큰 박스에 김치랑 마른반찬 이것저것 보내셨더라구요.
근데, 까만봉지에 담긴게 있었습니다.
봉지를 열어보니...참외 두개가 있네요..
와이프랑 보면서 별걸다 보내신다고 웃었는데..
순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가게가면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는 참외...
타지에 있는 자식넘 뭐라도 하나 더 주실라는 맘에 보내신거 같은데...
부모님께 그닥 해드린것도 없는데 받기만해서 한없이 죄송스러워지더라구요..
타지에 계신 횐님들...부모님께 전화자주 드리세요~ ^^
파김치 담았다고 보내준다고...
받아보니 생각보다 큰 박스에 김치랑 마른반찬 이것저것 보내셨더라구요.
근데, 까만봉지에 담긴게 있었습니다.
봉지를 열어보니...참외 두개가 있네요..
와이프랑 보면서 별걸다 보내신다고 웃었는데..
순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가게가면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는 참외...
타지에 있는 자식넘 뭐라도 하나 더 주실라는 맘에 보내신거 같은데...
부모님께 그닥 해드린것도 없는데 받기만해서 한없이 죄송스러워지더라구요..
타지에 계신 횐님들...부모님께 전화자주 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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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두 더 챙겨서 보내줄려고 하는 마음 그게 부모님 마음인거 같네요 저두 늘 느끼지만 당신이 드실껄 안먹고 저에게 주시더라구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늘 효도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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