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diy 초보 선수의 계기판은 차가 아니라 안방에.. diy..참.. 쉽져~잉.. ㅋ
- [서경]김서방
- 조회 수 230
- 2009.04.06. 08:41
||0||0어제 계기판 드디어 뜯었습니다.
사이드 미러 할때도 식겁했건만... 또 한번 해보게 되네요.. 맛들이는건가.. ㅋ
여러 메뉴얼, 동영상 메뉴얼.. 자꾸 보면서 세뇌 당한건지.. 왠지 쉬어 보이더라고용 ^^
인두도 사고, esp/4wd에다 리어열선 스위치(네비연결용)도 사고.. 나름 준비 해서리.. 시작..
초보는 동영상이나 메뉴얼처럼 쉽게 안되면 무조건 겁부터 먹게 되져..
계기판 커버 나사풀고 카드로 틈새 벌려주면 가볍게 뜯길줄 알았더니..
아래에 뭔가 걸리는지 잘 안빠짐.. 음.. 이걸 힘으로 해야 하나. ㅋ
네... 힘으로 했더니 빠지더군여.. 초보는 잘 안빠지면 뭐 부숴질까 쫄아서리..
뜯어서 집에 들고 와서 커버 바늘빼기 일사 천리. ^^
그러나 생각지 못했던 난관.. 별모양 나사 풀기. ㅡㅡ;
집에 중국산 공구 세트에서 별모양이 있어서 그걸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 대신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 돌리려 했더니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이런.. 이런 택도 없는 난관이 ㅡㅡ;
포기 하지 않고 공구사러.. 출발.. 집근처에 철물점 온동네를 자전거로 돌면서 구했지만
안팔더군여. 혹시나 해서 마트에 가보니.. 또 허접한 중국산 8종세트.. 끙.. 쓸데없는 것도 사야하나..
인터넷에서 걍 살까.. 배송비 합치면 눈앞에 있는 8종세트 사는거랑 비슷할것 같고..
그래서 걍 샀습니다. 6900원.. ㅡㅡ;
한 2시간 동네를 돌아 들어왔네요.. 엉뚱한곳에서 체력 소진. ㅡㅡ;
암튼 기판 분리 했습니다. 이제 led를 제거하고 새로운거 붙일 차례.. 두근두근.. ㅋ
근데. 인두 살때 혼자 led할때는 뽀족한거 말고 칼팁으로 하는게 쉽다 해서 칼팁도 샀었는데.
이것이 팁교환이 안되더라고요.. 칼팁 구멍이 너무 작아서 기존꺼 뺀자리에 안들어감. ㅡㅡ;
이런.. 불량인가.. 내가 잘몬했나.. 뭐 이런 단순한것 교체에 고급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암튼 그걸로 한 30분 낑낑 거리다. 월요일 쇼핑몰에 전화해서 따지기로 결심하고 쪼삣한 팁으로 시작
근데 그 끝이 생각보다 뭉특해서 led 빼는것도 쉽지 않더군요. 동영상은 잠시만 지지고 있어도
금방 빠지던데.. ㅡㅡ; (led 열에 약하다해서 20w샀는데.. 넘 열이 약해서 긍가.. )
한쪽만 겨우 녹여서 들리면 힘으로 제꼈습니다. 반대쪽에는 led몸에 붙어 있던 L 모양의 쇠붙이만 남더라고요
그거 인두로 살살 달래서 제거 하는 방식으로 했어여.. 하다가 손가락에 쥐남.. 핀셋하도 잡고힙줬더니. ㅜㅜ
led 제거만으로도 좌절감을 맛보고 있는 상황에서 led 교체 설치.. 동영상은 남아 있는 납 녹이고 led 붙이면
붙어 있는것 같더니.. 나는 뭔 납이 일케 순식간에 굳어 버린댜... 인두가 납에서 떨어지면 바로 굳어서
동영상처럼은 안되더라고용. 흙.. 칼팁이 아니라서 긍가 뭉특한 팁으로 90도로 꺽여 있는 그사이를
지질라고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엇어요. 암튼 한쪽 겨우 붙이면 나머지 쪽은 납을 조금 먹이면서
붙여 봤는데.. 왜 납이 착 안달라 붙고 동글 동글 공모양이 되어 버려서.. 지들 맘데로 돌아 다니는지. ㅡㅡ;
아.. 몰러.. 동그랗던 우짜든 붙어 있으면 전기 통하겄지... 자포 자기 심정. ㅜㅜ
겨우 다 붙이고.. 헥헥.. 인두로 커버 플라스틱 잘라내고.. <젤 쉬웠다능... >...
튜닝계기판 붙이고<이것도 위치가 맞는지 여러 사진 보면서.. 시간좀 끌었다능.. > 대충 여기까지 하니까.
집사람이 저녁 먹자고 하더군여 ㅡㅡ; 물론 겁나게 욕들어 먹었습니다. 돈주고 뭐하는 짓이냐고 ㅋㅋ
밥 먹고 기판 커버만 대충 끼워서 바늘을 꼽기 위해 0점 잡으러 주차장에 내려 갔습니다.
led도 확인 할겸.. 연결하고 미등을 켜보니 시계쪽 왼쪽 led 두개가 안켜지는듯.. 그쪽만 어두웠어요.ㅜㅜ
연료게이지쪽은 겁나 밝더군요 ^^ Key on/off 몇번하고 다시 들고 와서.. 뜯었습니다.
혹시 led가 맛이 갔는지. 아니면 나의 거지 같은 땜질 신공 때문인지...
테스트기로 해보니 led자체는 무사... 저질 땜질 때문인가보다 해서.. 또 납좀 더 먹이고 이래 저래
테스트기로 다시 테스트 해보니 불이 들어오는듯 했어요..
(그리고 느낀것.. led 생각보다 열에 강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질 땜실 솜씨라 한참 지졌는뎅...)
다시 조립해서 차에 설치 하고 미등을 켜니 led가 모두 불이 들어 오는듯 햇습니다. 살짝 뿌듯..
바늘 조심 스럽게..너무 꼭 끼우지 않도록 몇번이나 뺏다 꼽았다 시도하면서 끼우고.. 시운전 했습니다.
잘 움직이더군여.. 근데 왠지 정지 할때 바늘이 0으로 좀 늦게 오는것 같기도하고.. 이속도가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정식 장착 다하고 나면 네비 속도랑 비교 해봐야 겠어용..
이제 투명 커버까지 끼우고 배선작업만 남긴 상태... 시간은 몇시였을까요..
그렇습니다. 밤 10시였습니다. 아침에 10시부터 공부하고 준비 시작했었는데. ㅡㅡ;
<저번에 사이드미러 할때고 하루 죙일 했는디. ㅡㅡ; 당췌 실력이 늘지를 않았구만 ㅡㅡ; >
그리하여 계기판은 일단 안방으로 모셔두고 배선은 다음 시간에 하기로 했습니다.
배선에는 어떤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ㅡㅡ;
내일이든 조만간 나머지 배선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스위치도 연결하고
이번기회에 네비도 연결해서 선정리도 좀 하고...
왠지 잘 할수 있을것 같다능... <그 고생을 하고도 왠 자신감. ㅋㅋ >
물론 시간과 난관은 있겠지만. ㅋㅋ
배선은 너무 시시해서 diy사연 올릴 일이 없도록 일사 천리로 진행되길 바랄뿐. ^^
손가락은 좀 아프지만.
저만 .잼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왕짜증.. 주말에 ㅋㅋ
참.. 계기판이나 공조기 전체 led 모두 교체하신분 존경.. 그거 제거및 교체 우째하신거에요... 글케 많이하면
요령이 생길라나.. 아무튼 존경 스럽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사이드 미러 할때도 식겁했건만... 또 한번 해보게 되네요.. 맛들이는건가.. ㅋ
여러 메뉴얼, 동영상 메뉴얼.. 자꾸 보면서 세뇌 당한건지.. 왠지 쉬어 보이더라고용 ^^
인두도 사고, esp/4wd에다 리어열선 스위치(네비연결용)도 사고.. 나름 준비 해서리.. 시작..
초보는 동영상이나 메뉴얼처럼 쉽게 안되면 무조건 겁부터 먹게 되져..
계기판 커버 나사풀고 카드로 틈새 벌려주면 가볍게 뜯길줄 알았더니..
아래에 뭔가 걸리는지 잘 안빠짐.. 음.. 이걸 힘으로 해야 하나. ㅋ
네... 힘으로 했더니 빠지더군여.. 초보는 잘 안빠지면 뭐 부숴질까 쫄아서리..
뜯어서 집에 들고 와서 커버 바늘빼기 일사 천리. ^^
그러나 생각지 못했던 난관.. 별모양 나사 풀기. ㅡㅡ;
집에 중국산 공구 세트에서 별모양이 있어서 그걸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 대신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 돌리려 했더니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이런.. 이런 택도 없는 난관이 ㅡㅡ;
포기 하지 않고 공구사러.. 출발.. 집근처에 철물점 온동네를 자전거로 돌면서 구했지만
안팔더군여. 혹시나 해서 마트에 가보니.. 또 허접한 중국산 8종세트.. 끙.. 쓸데없는 것도 사야하나..
인터넷에서 걍 살까.. 배송비 합치면 눈앞에 있는 8종세트 사는거랑 비슷할것 같고..
그래서 걍 샀습니다. 6900원.. ㅡㅡ;
한 2시간 동네를 돌아 들어왔네요.. 엉뚱한곳에서 체력 소진. ㅡㅡ;
암튼 기판 분리 했습니다. 이제 led를 제거하고 새로운거 붙일 차례.. 두근두근.. ㅋ
근데. 인두 살때 혼자 led할때는 뽀족한거 말고 칼팁으로 하는게 쉽다 해서 칼팁도 샀었는데.
이것이 팁교환이 안되더라고요.. 칼팁 구멍이 너무 작아서 기존꺼 뺀자리에 안들어감. ㅡㅡ;
이런.. 불량인가.. 내가 잘몬했나.. 뭐 이런 단순한것 교체에 고급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암튼 그걸로 한 30분 낑낑 거리다. 월요일 쇼핑몰에 전화해서 따지기로 결심하고 쪼삣한 팁으로 시작
근데 그 끝이 생각보다 뭉특해서 led 빼는것도 쉽지 않더군요. 동영상은 잠시만 지지고 있어도
금방 빠지던데.. ㅡㅡ; (led 열에 약하다해서 20w샀는데.. 넘 열이 약해서 긍가.. )
한쪽만 겨우 녹여서 들리면 힘으로 제꼈습니다. 반대쪽에는 led몸에 붙어 있던 L 모양의 쇠붙이만 남더라고요
그거 인두로 살살 달래서 제거 하는 방식으로 했어여.. 하다가 손가락에 쥐남.. 핀셋하도 잡고힙줬더니. ㅜㅜ
led 제거만으로도 좌절감을 맛보고 있는 상황에서 led 교체 설치.. 동영상은 남아 있는 납 녹이고 led 붙이면
붙어 있는것 같더니.. 나는 뭔 납이 일케 순식간에 굳어 버린댜... 인두가 납에서 떨어지면 바로 굳어서
동영상처럼은 안되더라고용. 흙.. 칼팁이 아니라서 긍가 뭉특한 팁으로 90도로 꺽여 있는 그사이를
지질라고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엇어요. 암튼 한쪽 겨우 붙이면 나머지 쪽은 납을 조금 먹이면서
붙여 봤는데.. 왜 납이 착 안달라 붙고 동글 동글 공모양이 되어 버려서.. 지들 맘데로 돌아 다니는지. ㅡㅡ;
아.. 몰러.. 동그랗던 우짜든 붙어 있으면 전기 통하겄지... 자포 자기 심정. ㅜㅜ
겨우 다 붙이고.. 헥헥.. 인두로 커버 플라스틱 잘라내고.. <젤 쉬웠다능... >...
튜닝계기판 붙이고<이것도 위치가 맞는지 여러 사진 보면서.. 시간좀 끌었다능.. > 대충 여기까지 하니까.
집사람이 저녁 먹자고 하더군여 ㅡㅡ; 물론 겁나게 욕들어 먹었습니다. 돈주고 뭐하는 짓이냐고 ㅋㅋ
밥 먹고 기판 커버만 대충 끼워서 바늘을 꼽기 위해 0점 잡으러 주차장에 내려 갔습니다.
led도 확인 할겸.. 연결하고 미등을 켜보니 시계쪽 왼쪽 led 두개가 안켜지는듯.. 그쪽만 어두웠어요.ㅜㅜ
연료게이지쪽은 겁나 밝더군요 ^^ Key on/off 몇번하고 다시 들고 와서.. 뜯었습니다.
혹시 led가 맛이 갔는지. 아니면 나의 거지 같은 땜질 신공 때문인지...
테스트기로 해보니 led자체는 무사... 저질 땜질 때문인가보다 해서.. 또 납좀 더 먹이고 이래 저래
테스트기로 다시 테스트 해보니 불이 들어오는듯 했어요..
(그리고 느낀것.. led 생각보다 열에 강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질 땜실 솜씨라 한참 지졌는뎅...)
다시 조립해서 차에 설치 하고 미등을 켜니 led가 모두 불이 들어 오는듯 햇습니다. 살짝 뿌듯..
바늘 조심 스럽게..너무 꼭 끼우지 않도록 몇번이나 뺏다 꼽았다 시도하면서 끼우고.. 시운전 했습니다.
잘 움직이더군여.. 근데 왠지 정지 할때 바늘이 0으로 좀 늦게 오는것 같기도하고.. 이속도가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정식 장착 다하고 나면 네비 속도랑 비교 해봐야 겠어용..
이제 투명 커버까지 끼우고 배선작업만 남긴 상태... 시간은 몇시였을까요..
그렇습니다. 밤 10시였습니다. 아침에 10시부터 공부하고 준비 시작했었는데. ㅡㅡ;
<저번에 사이드미러 할때고 하루 죙일 했는디. ㅡㅡ; 당췌 실력이 늘지를 않았구만 ㅡㅡ; >
그리하여 계기판은 일단 안방으로 모셔두고 배선은 다음 시간에 하기로 했습니다.
배선에는 어떤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ㅡㅡ;
내일이든 조만간 나머지 배선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스위치도 연결하고
이번기회에 네비도 연결해서 선정리도 좀 하고...
왠지 잘 할수 있을것 같다능... <그 고생을 하고도 왠 자신감. ㅋㅋ >
물론 시간과 난관은 있겠지만. ㅋㅋ
배선은 너무 시시해서 diy사연 올릴 일이 없도록 일사 천리로 진행되길 바랄뿐. ^^
손가락은 좀 아프지만.
저만 .잼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왕짜증.. 주말에 ㅋㅋ
참.. 계기판이나 공조기 전체 led 모두 교체하신분 존경.. 그거 제거및 교체 우째하신거에요... 글케 많이하면
요령이 생길라나.. 아무튼 존경 스럽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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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ㅎㅎㅎ 아이쿠...힘드셨겠네요.ㅠㅠ
엘이디 제거는 인두기 두개로 하면 1초면 끝인데.ㅠㅠ..
기회가 되신다면 실내 엘이디 제가 해드립죠.ㅋㅋㅋ
즐건 한주 되세요..
엘이디 제거는 인두기 두개로 하면 1초면 끝인데.ㅠㅠ..
기회가 되신다면 실내 엘이디 제가 해드립죠.ㅋㅋㅋ
즐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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