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0백년만에 글쓰는 발랄입니다..ㅎㅎㅎㅎㅎ
조금전 약 1시간전에 생긴일입니다..^^
거래처 댕겨오는길에. 학동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방향으로 가는길에....
신호대기를 하고있었드랬죠...근데 이상하게 학동 사거리 부터 왠 횐색탑차(냉동차)가 자꾸 제옆으로 끼어들려고하는겁니다.......신경안쓰고 전 그냥 제 갈길 갔져....
오늘 날씨가 참 좋길래 운전석 조수석 창문다내리고 담배를 한대 피고있었드랬죠....
근데 바로그때.......아까그 냉통탑차가 제 옆에 서더니(조수석쪽) 절 막 부르는겁니다....
사기꾼 : 아저씨 아저씨....
발랄 : 네..??
사기꾼 : (다자고짜) 집에서 생선 많이 드시죠...??
발랄 : 근데여...?? (이때 순간 예전에 이런 사기꾼도 있다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어 순간 직감했습니다...)
사기꾼 : 지금 백화점 납품하고 오는길에 좋은 생선 이 남아서요.....
발랄: 그래서여...?? (일부러 어떡해 애기하나 들어볼려고 그냥 대꾸해줬습니다)
사기꾼 : 물좋은데.....저렴하게 드릴게여....
발랄 : (뒤에 차들을 생각해서....) 싫어요....!!!! 안살래여....!!!
사기꾼 : .........(..)

그렇게 저한데 퇴짜를 맞은 그 사기꾼 아저씨는 제 앞차도 또 그앞차도 계속 옆에 서서 몇번으로같은 말만 반복하고있었습니다.....좋은 생선있다고....!!정말 말로만 그런 사람이있다고 들었지.....실제로 경험해본건 첫경험이라...
웃기기도 하고..한편으로는 그 사기꾼 아저씨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 할거면 레파토리좀 바꿔서하지...!!!
근데 그 아저씨 정말 순박하고 인상 좋은 시골 아저씨 같아보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주머니나 젋은 여성들은
당할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뜩 떠올랐습니다...^^
먹고살기힘드니깐 별~~~이런 짓 하는 분들도 많이 있나봅니다....안따까울뿐입니다..!!


올림픽대로 오는길에 작고 귀여운 차가 있어 급하게 핸드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어디 회사 차인지.....완전 귀엽더라고요 2인승에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걸로 봐서는...
일본 직수입한듯 한데......무슨 차일지..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