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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제트입니다.
현재 신도림에서 방을 얻어 살고있는(부산에서 상경한)15년차 자취생입니다. 으악~
이런 경기에 월세라도 좀 떨어질 줄 알았더니 이상하게도 살고있는 건물은
들어올때 보다 무려 5만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쥔어르신은 자꾸 월세를 올리자고 하셔서 집을 정리하고 일산쪽으로 들어갈려고 합니다.
(쥔어르신은 그래도 다른데보다 3~4만원 싸게 주셨습니다~)
지금은 잠시 몸을 낮춰 있다가 상황이 나아지면 그때를 보겠노라 하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일산 백석쪽에 오피스텔이 좀 많은 편인데
이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혹시 회원분들 중에 이쪽에서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면 정보도 얻고 도움 좀 받고싶습니다.

좀 전에 방(일산 백석)을 하나 보고 왔는데, 저 같이 큰 덩치의 사내가 살기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집은 혼자 2시간 정도 있으면 혼자말 하기 시작한다는...
침대도 버리고 많이 버렸는데 제가 누으면 공간이 별로 엄따는..으악~!

하루빨리 경기가 나아져서 모두들 웃음띠며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