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오전에 쓴 글이 세번째 장에 가 있네요 ^^
이런~ 도배쟁이들 ㅋㅋㅋ

어제 차주님께 차를 인도 받고
슬슬~ 걸음마 하러 백운호수를 갔더랬죠
8년 장롱면허에 처음 운전대 잡으려니
다리가 후덜덜~ 어깨가 뻐근 ㅋㅋㅋ
잔뜩 긴장해서 핸들을 쥐었는데
백운호수 한바퀴 돌고, 인덕원 '인덕닭발'먹으로 골목을 후비고 다니니
ㅋㅋㅋ 바짝 긴장한 마음은 조금 풀어 졌네요
사실~ 닭발 먹으며 쐬주 3잔 했는데 운전 했다는 ㅋㅋㅋ
12시 좀 넘어 아파트 주차장에 당도하니
이중주차의 달인들만 사시는지 당최 저는 엄두도 못낼 이중주차로
주차장은 이미 만원~~~
옆구리 주차, 똥꼬 주차 ㅠ_ㅠ 어떤 걸로도 나의 까망스퐁이는
다리뻗고 쉴 자리를 못찾아 대충 그랜저님 뒤에 사뿐히 걸쳐두고 왔는데
역시 이중주차의 달인들....  내 까망스퐁이를 피해 무사히 출근들을 하셨나 봅니다.
난 새벽부터 불려나가 차 빼드릴 용의가 있었는데 말이죠 ㅎ_ㅎㅋ

까망 스퐁이 두번째 걸음마 하는날~
오늘은 음주운전 안하리라 다짐하며 안양,군포를 휘젓고 다녔죠
광명역에서 점심 먹었는데~
제 앞에 은색 스포티지가 서 있는 거에요~
것두 우리 동호회 스티커가 딱!!! 붙어 있는
이런~~~~~~~~~~~ 반가울데가...
쪽지라두 써서 방가움을 전할까 싶었지만ㅋㅋㅋ
저의 소심함과 부끄러움에 패쑤~
이마트에서 장보고, 안양 CGV 핫트랙스에서 차 꾸밀 예쁜 팬시용품좀 고르려니
주차가 후덜덜~~~
도로는 1차선만 쭈~욱 달리는 신념!!!
ㅋㅋㅋ 그래두 택시, 버스 운전 기사님들만 아니면
다들 나름 양보해 주시고 안전운전 해주셔서
차선 변경은 어려움이 없었지만....
역시 약점은 주차!!! ㅍ_ㅍ  피할 수 없는 마지막 관문~
주차는 넘넘넘넘 (x100) 어려운것 같아요~

★ 주차- 쉽게, 안전하게,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글 올릴때마다 질문으로 끝맺는 쎈쓰 ㅋㅋ)

-> 조만간 까망 스퐁이 얼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