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얼마 전
장염으로다가 고생해서 교육없는 주간을 이용해서 일찍 일찍 퇴근했습니다.
연수원에 근무하다 보니 좋은 점이 있더라구요... 교육없을 때는 여유가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일찍 퇴근해서 좋긴한데, 주변에 의심을 사서 ㅠㅠ

니키 : 나 아파
다르 : 어디가
니키 : 장염이래
다르 : 그러니깐 땅 바닥에 떨어진 거 주워 먹지 말라니깐... ㅡㅡ;
니키 : 흥 대화거부

몇 일 후
다르 : 아직도 아파? 어디야
니키 : 응응..  집이야.... (지금 시간 13시 30분)
다르 : 이 시간에 왜 집이야
니키 : 아프다니깐 일찍 가래
다르 : 그래? 그럼 내일은 내가 퇴근할 때 데리러 갈까?
니키 : 응응

다음 날
본부장 : 일찍 퇴근해요. 아픈건 어때? 일찍 가. 가서 빨리 나으셔, 그래야 담주에 교육 진행하지
니키 :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될가요?
본부장 : 그럼~~~ 언능 가시오
[[[오전 11시 퇴근]]] ==> 젠장 괜히 출근했다...ㅠㅠ

잠 시 후...
다르 : 어디야
니키 : 집인데
다르 : 머?~ 내가 오늘 데리러 간다고 했잖아.
니키 : 아 맞다... 근데 벌써 퇴근했어
다르 : 너 출근은 했냐?
니키 : ㅡ.,ㅡ 응 출근했다가 온거야..
다르 : 너 솔직하게 말해봐... 너 혹시 짤린거 아냐? 왜 일주일 내내 이시간에 집이야?
니키 : ㅠㅠ
다르 : 화 안 낼테니깐 솔직히 말해 너 짤렸지????
니키 : 대화 단절
다르 : 뭔가 캥기는가 보군 .... 언능 고백해봐!!!

==>운 좋게 일찍 퇴근한 것이 못내 아쉬운 듯 저에게 이상한 고백을 하라고 자꾸 조르네여...어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