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퇴근후...
- [서경]로매드
- 조회 수 167
- 2009.02.10. 09:54
와이프와 협상한 20,000원을 지갑에 고이 간직하고 집으로 퇴근을 했습니다.
좀 늦어 9시쯤 퇴근.. 집에 도착하니 10시 더군요.
설마 진짜로 밑으로 집어넣으라고 할까 생각이 들어 도착해서 번호키를 눌렀습니다.
띡띡띡띡띡 띠리리 으흐흐 열리는군...그런데 쿵 ㅡㅡ;
보조키를 잠궈놧네요 ㅜ.ㅜ. 덴장할
초인종을 눌렀더니
와이프: 돈
나: 어. 잠깐만..
와이프: 빨리 넣어. 협상은 없어
나: 어. 여기
돈을 밑으로 넣으니 진공청소기가 돈을 빨아 들이듯 쑥하고 빨려들어가더군요. ㅜ.ㅜ. 내 비상금
와이프: 들어와
보조키 열리는 소리와 번호기 열리는 소리 ㅜ.ㅜ
딸: 아빠~
으흐흐, 딸을 보는 순간 내 비상금에 대한 생각이 싹 달아나더군요..
와이프: 나중에 또 바꿀 이미지 있으면 말해. 싸게 해줄께.
나: 됐어. 안해
와이프: 하기 싫음 말던가. 나 오늘 야근해야 하니까. 애랑 놀아주다가 좀 재워
나: 어 ㅡㅡ; , 그럼 애랑 놀아주는 비용 줘..
와이프: 당신 딸 아냐?? 딸을 돈받고 봐주게..
나: 어 ㅡㅡ; 아니... ㅜ.ㅜ
에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하루를 보냈네요 ㅜ.ㅜ
좀 늦어 9시쯤 퇴근.. 집에 도착하니 10시 더군요.
설마 진짜로 밑으로 집어넣으라고 할까 생각이 들어 도착해서 번호키를 눌렀습니다.
띡띡띡띡띡 띠리리 으흐흐 열리는군...그런데 쿵 ㅡㅡ;
보조키를 잠궈놧네요 ㅜ.ㅜ. 덴장할
초인종을 눌렀더니
와이프: 돈
나: 어. 잠깐만..
와이프: 빨리 넣어. 협상은 없어
나: 어. 여기
돈을 밑으로 넣으니 진공청소기가 돈을 빨아 들이듯 쑥하고 빨려들어가더군요. ㅜ.ㅜ. 내 비상금
와이프: 들어와
보조키 열리는 소리와 번호기 열리는 소리 ㅜ.ㅜ
딸: 아빠~
으흐흐, 딸을 보는 순간 내 비상금에 대한 생각이 싹 달아나더군요..
와이프: 나중에 또 바꿀 이미지 있으면 말해. 싸게 해줄께.
나: 됐어. 안해
와이프: 하기 싫음 말던가. 나 오늘 야근해야 하니까. 애랑 놀아주다가 좀 재워
나: 어 ㅡㅡ; , 그럼 애랑 놀아주는 비용 줘..
와이프: 당신 딸 아냐?? 딸을 돈받고 봐주게..
나: 어 ㅡㅡ; 아니... ㅜ.ㅜ
에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하루를 보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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