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계 수은 전지가 다 달아서.........

수은 전지를 인터넷에서 주문했더니
세상에 5개 1000 원에 우편 배달로 배송료 무료..
1000 원에 5개면 한 개에 200 원 꼴이네요...


은마 상가 나가서(동네엔 시계방이 없어요)
시계 수은 전지 갈면 보통 3000-4000 냥 받고‘
남대문에서 1500-2000 냥 받거든요...




●그 정도야 수공료 따지면 괜찮은데,

4-5년 전엔가 GS마트 가서 바가지 쓴 적이 있어요....
시계 전지 갈아 달라고 하고 값을 안 물어 본 게 실수
8000 냥이랍니다. 기절 초풍..동네서도 3000 원인데
무슨 8000냥이냐니까? 일본산 수은 전지래요.

싫다고 국산으로 갈아 달라니 없다고 해서
결국 5000 원에 깎아 했던 기억도 납니다.
8000 원이라면서 비싸다니 5000 원에 해 주는 것은 뭥미?




●그 이후로는 놀라서 반드시 가격을 먼저 물어 보는데요.
어제 편지로 받아 끼웠는데.....

중국산 수은 전지라도 체중계 잘만 돌아 가네요...
시계도 뒷면만 잘 열면 집에서 할 수 있을텐데요............
물론 수은 전지도 크기에 맞는 것을 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