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가... 올해 입대하는데 ㅠㅠ무서워요

[서경]20살남자
조회 수 238
2009.02.01. 05:18

올 8월 9월 운전병지원 입대할예정인데....
정말 친구들 이제막 자대배치받고 외박나와서
술자리같이하다보면...
정말가기싫코
짜증나고
대한민국이가
미워집니다....
어쩌면좋을까요...
89년생이라 올해는꼭
입대를 해야돼는데.. .ㅜㅜ...
102 보중대가 낳을까요..
306보충대가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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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스나이퍼

102보는 강원권 306은 그나마 경기권에도 떨어지니 잘 선택하심이...ㅋ

전 논산가서 4주받고 경찰학교갔음 의무경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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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2
2009.02.01.

[경]베어(이준호)

둘다..전방으로 배치될확률이 높음...논산은 그나마 후방...후방이..그래도 겨울에 덜 춥숩니다 ㅡ_ㅡ...
제가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에..육군 헬기부대 있었는디..
한겨울에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거보고..서울도 춥구나했는데.. 혹한기훈련으로 경기도 포천가니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더군요..ㅎㅎㅎ

암튼..논산으로 입대하면 보통 30~40%는 전방가고 나머지는 다 후방..102,306은 그 반대경우라고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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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2009.02.01.

[서경]쏘핫

논산가서 야수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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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2009.02.01.

[서경]희원이아빠

야수교도 가평으로 가면 말짱 도루묵...
거기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열심히 구르고 훈련받고 단체 생활하다보면 시간 흘러갑니다..넘 걱정마세요.
95년도 1월은 정말 추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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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09.02.01.

[서경]팬케이크™

남자들은 대학 재수해도 좋을 듯 싶어요............
제 조카들은 둘이나 재수하느라...대재 아닌 고졸로 신검 받아서.............
3등급 받으니(눈 나쁜 걸로)..........현역 아닌 동사무소 배치되던데요..
운이 좋은 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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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009.02.01.

[서경]넉울-_-v

어차피 군대는 가야 하는 건데..
하루라도 빨리 갔다 오는게 좋습니다.

자꾸 이야기 듣다 보면, 정말 가기 싫어지는 곳이긴 하지만..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인지라..
뭐 별거 없어요..^^;

입대하자마자 훈련병 신세로..
이런저런 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죠..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기 힘들정도로...어느새 자고 일어나서 훈련만 하는 기계가 되어 있다고 해야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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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2
2009.02.01.

[서경]귓방맹이

요새 군대인가요?ㅋ 동생들 말 들어보면 이건 뭐 완전 기숙사던데...;;
102 306 거의 전방 배치되는거 맞습니다
맘 편하게 먹고 얼른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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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4
2009.02.01.

[서경]랩찬

헐....하루라도 빨리 다녀오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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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2009.02.01.

[서경]꼴통푸

논산갔다가 광주서 9주훈련받고 포항전차부대에 근무했습니다...
훈련받고 후반기훈련받아 자대가니 일병이더군요...
군생활 나름 재미있습니다...하기 나름이죠...
대신 최대한 한살이라도 덜먹었을때 가는것이 좋습니다...
기왕 가야된다면 언능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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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09.02.01.

[서경]은비둥이

102보충대~! 저도 거기 갔다가 전방 떨어졌는데~!
강원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혹시 11사단 나오신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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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2009.02.01.

[서경]휴이(Huey)

하루라도 빨리 다녀오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지내다 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 보단 나름..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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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2009.02.01.

[서경]20살남자

ㅠ _ ㅠ ..... 스퐁이 1년체우고 군대로 가야겠어요.. .올 9월 부터 1년 10개월.... 못뵈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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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09.02.01.

[서경]휴이(Huey)

(20살 남자님) 9월까지 벙개든 정모든..많이 나오세요...

함 뵙고 싶네요~~ 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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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2009.02.01.

[서경]봉구

입대하실때 플몀 스티커 가지구 가셔서 군차량에 붙이시길..
파주로 배치 받으시면 제가 빵빵 해줄게욜~ ^^;;
전 슴둘에 군대를 갔었구요.. 적당한 나이에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나이 어린 이등병 애들 갈구면 울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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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
2009.02.01.

[충_서경]케이준

저도 가평 야수교 출신인데...ㅎ 가끔 경춘국도 지나갈때 옛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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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
2009.02.01.

[서경]하늘아래-_-v

102보충대로 가시면 배만타지 마세요....
만약 배를 태우고 어디로 끌고간다면 험난한 군생활이 기대릴것입니다...ㅡㅡ;;

102보 에서 배타고 끌려간 1人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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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
2009.02.01.

dodook

논산서 더블백메고 밤중에 기차타고 팔려가던 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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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2009.02.01.

빨간구름

어차피 갈거..
맘편히 .. 아무 생각없이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경험자로써.. 한마디 썼습니다.
참고로..
포병 제대하고 동원 끝났고.. 예비군 끝났고..
예비군 끝나자 마자. 전투화 & 전투복.. 버렸구요..
현재 민방위..
..
몸 건강히 무사히 아무 사고 없이 갔다 오는 것이 부모님께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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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5
2009.02.01.

빨간구름

여친 있으시면 일단.. 정리하시고..
요즘 말 들어보니..
군대간 남친 못기다리고 여자가 돌아서는게 아니라..
군대내에서.. 소개팅, 펜팔 많이 하면서.. 군화를 거꾸로 신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군대를 여친 교체의 시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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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
2009.02.01.

[서경]날제비^^*

ㅎㅎ..
군대 가시는구나..
제가 군대 이야기 하면 한달입니다..ㅋㅋ
본 교장까지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본 교장은 사회의 물을 확~~빼드리는 기초 훈련입니다.
올빼미들 모두 상의 탈의하고 입수 합니다..
목소리 바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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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4
2009.02.01.

[서경]쥰

다 사람사는 뎁니다... 너무 걱정말고...^^*
요즘은 간부들이 다 착해서..ㅋㅋㅋ 잘해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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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
2009.02.02.

아기천사

가기전에... 얼굴을 뵙게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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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2009.02.02.

[서경]서영아빠™

주변 이야기 신경쓰지 마시고 하루 빨리 다녀오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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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4
2009.02.02.

[서경]튀지

어디가도 힘든건 마찮가지죠... 여기 계신 횐님들도 다 아시겠지만 남자들 군대에서 생활한 얘기많이 하자나요?
그만큼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추억이 담긴곳이죠...
전 여기저기 얘기 많이 들어봐도 논산이 그나마 조금 편할듯합니다..
저도 논산에서 방공학교를거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ㅋㅋ
그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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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2009.02.02.

[서경]GREAT

어디에 있느냐 보다는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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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2009.02.02.

[서경]Niky

후딱 다녀오세요......
전 20년 이상 군 근무하셨던 분들을 매일 보니~~~ 군이 아무렇지 않고, 친근하던데...
조금 두렵겠지만, 가서 좋은 경험 많이 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힘내세요...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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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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