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음. 이사가야 할지도...
- [서경]김서방
- 조회 수 193
- 2009.01.07. 08:4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요즘 많이 바빴습니다. 여기도 잠깐 잠깐 들어와서 눈팅하는정도 네용^^
오죽 바쁘면 안미루고 보던 네이버 요일별 만화를 빼먹고 못보고 있어요 ㅋㅋ
올해 4월에 지금 집에 이사했는데.. 며칠전 집주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자고.. 뭐 꿀릴것이 없는데.. 괜히 불안... ㅡㅡ;
집주인은 인테리어 쪽에 일하시는 분이신데.. 아무래도 요즘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데다.. 그쪽은 더 하다고 하더군여..
이것저것 벌여 놓은게 많은데.. 한계에 와서.. 할수 없이 집을 내 놓아야 할것
같다고...
그래서 집을 팔때 매수 즉시 입주를 원하는 매수자가 나타나면 이사를 좀 해줄수 있냐...
이사 비용은 일단 집주인이 부담하고 이사 편의는 모두 매수자 우선이아니라 제가 다른곳에
임대해 나가는것을 기준으로 계약을 하겠다고 정중히 부탁하시더라고요...
뭐 집을 사고자 하는사람이 입주를 원하지 않으면 계약 만료때까지 그냥 가는것이고.. .
사실 제가 원하지 않으면 계속 살수는 있으니까.. 간곡하게 부탁하더군여.. 그래야
그남아 매수자를 찾기가 용이할테니까...
저는 어차피 이사를 해도 같은 단지나 인근 단지로 이사를 할 생각이고
현재 환경과 크게 차이도 없긴 하죠.. 이사를 해야하는 수고를 좀 해야 한다는것이..
어쨌든.. 집사람과 상의해서 편의를 봐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근처에 전세가가 제가 들어올때보다는 1~2천 많게는 3천만원 가까이 떨어져 있어서
안그래도 이집에 이사올때 대출한것이 일부 있어서 나름 유동성 위기에 몰려 있는데..
그것 해소에도 도움이 될것 같고.. 이사 가야할 집도 근처에 할것이니까..
이렇게 결정하고 나서 집보러 한분이 오긴 오시던데..
요즘같은 시기에 선뜻 매수 할수 있을지... 집주인이 급매물로 아주싸게 내놓지 않았다면...
최근 제가 있는 단지는 거의 10개월간 거래가 없었고 옆단지 아파트도 약 5개월간 한건의
거래도 없더군요..<실거래가 신고한 내용을 보니..>
호가도 많이 떨어 졌고...
첨 아파트로 이사와서 참 만족하고 살고 있었는데.. 좀 오래 살수 있으려나 했는데
이사가게 되면 좀 아쉽긴 하겠어요..
언제 집이 나갈지 모르겟지만.. 따뜻한 봄날이나 되었으면 좋겠네용.. ^^
<이럴땐 내집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살짝 드는군요 ㅎㅎ >
요즘 많이 바빴습니다. 여기도 잠깐 잠깐 들어와서 눈팅하는정도 네용^^
오죽 바쁘면 안미루고 보던 네이버 요일별 만화를 빼먹고 못보고 있어요 ㅋㅋ
올해 4월에 지금 집에 이사했는데.. 며칠전 집주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자고.. 뭐 꿀릴것이 없는데.. 괜히 불안... ㅡㅡ;
집주인은 인테리어 쪽에 일하시는 분이신데.. 아무래도 요즘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 좋은데다.. 그쪽은 더 하다고 하더군여..
이것저것 벌여 놓은게 많은데.. 한계에 와서.. 할수 없이 집을 내 놓아야 할것
같다고...
그래서 집을 팔때 매수 즉시 입주를 원하는 매수자가 나타나면 이사를 좀 해줄수 있냐...
이사 비용은 일단 집주인이 부담하고 이사 편의는 모두 매수자 우선이아니라 제가 다른곳에
임대해 나가는것을 기준으로 계약을 하겠다고 정중히 부탁하시더라고요...
뭐 집을 사고자 하는사람이 입주를 원하지 않으면 계약 만료때까지 그냥 가는것이고.. .
사실 제가 원하지 않으면 계속 살수는 있으니까.. 간곡하게 부탁하더군여.. 그래야
그남아 매수자를 찾기가 용이할테니까...
저는 어차피 이사를 해도 같은 단지나 인근 단지로 이사를 할 생각이고
현재 환경과 크게 차이도 없긴 하죠.. 이사를 해야하는 수고를 좀 해야 한다는것이..
어쨌든.. 집사람과 상의해서 편의를 봐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근처에 전세가가 제가 들어올때보다는 1~2천 많게는 3천만원 가까이 떨어져 있어서
안그래도 이집에 이사올때 대출한것이 일부 있어서 나름 유동성 위기에 몰려 있는데..
그것 해소에도 도움이 될것 같고.. 이사 가야할 집도 근처에 할것이니까..
이렇게 결정하고 나서 집보러 한분이 오긴 오시던데..
요즘같은 시기에 선뜻 매수 할수 있을지... 집주인이 급매물로 아주싸게 내놓지 않았다면...
최근 제가 있는 단지는 거의 10개월간 거래가 없었고 옆단지 아파트도 약 5개월간 한건의
거래도 없더군요..<실거래가 신고한 내용을 보니..>
호가도 많이 떨어 졌고...
첨 아파트로 이사와서 참 만족하고 살고 있었는데.. 좀 오래 살수 있으려나 했는데
이사가게 되면 좀 아쉽긴 하겠어요..
언제 집이 나갈지 모르겟지만.. 따뜻한 봄날이나 되었으면 좋겠네용.. ^^
<이럴땐 내집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살짝 드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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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1
2009.01.07.
2009.01.07.
09:37
2009.01.07.
2009.01.07.
이사비용 넉넉히 달라고 하세요..
김서방님 말씀처럼 계약기간까지 살겠다고 하셔도 무방하니 이사비+수고비까지 받아내시고 이사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전세가가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사하시는게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수 있겠네요..
아님 매매도 생각을 함 해보심이.....
지금 매매가가 급격히 떨어진 상태라 전세금과 은행 융자를 조금 보태어 내 집장만도 충분히 비젼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살고 계신곳의 시세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나 대부분 전세금과 융자를 보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달 한달 은행 이자를 내시는게 부담이 될수는 있으나 차후 다시 아파트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 융자 이자금은 문제가 전혀 안되지요..
충분히 고려하여 판단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서방님 말씀처럼 계약기간까지 살겠다고 하셔도 무방하니 이사비+수고비까지 받아내시고 이사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전세가가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사하시는게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수 있겠네요..
아님 매매도 생각을 함 해보심이.....
지금 매매가가 급격히 떨어진 상태라 전세금과 은행 융자를 조금 보태어 내 집장만도 충분히 비젼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살고 계신곳의 시세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나 대부분 전세금과 융자를 보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달 한달 은행 이자를 내시는게 부담이 될수는 있으나 차후 다시 아파트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 융자 이자금은 문제가 전혀 안되지요..
충분히 고려하여 판단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09:59
2009.01.07.
2009.01.07.
10:33
2009.01.07.
2009.01.07.
10:38
2009.01.07.
2009.01.07.
11:42
2009.01.07.
2009.01.07.
12:47
2009.01.07.
2009.01.07.
14:12
2009.01.07.
2009.01.07.
14:37
2009.01.07.
2009.01.07.
저도 2월 7일자로 나가야 하는데~~ 의왕,평촌일대가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만,,,융자의 부담이~~흑~~
부디 좋은 집 찾아가시길 빕니다~~
부디 좋은 집 찾아가시길 빕니다~~
14:55
2009.01.07.
2009.01.07.
15:08
2009.01.07.
2009.01.07.
15:09
2009.01.07.
2009.01.07.
15:12
2009.01.07.
2009.01.07.
15:32
2009.01.07.
2009.01.07.
저도 이사 갑니다. 지금 사는집이 큰집은 아닌데...남의집이고... 더 작은 우리집으로 이사를 가네요. 아직 애들이 어리고... 내집이니... 맘은 편할듯하지만... 이짐들을 어케 줄인다냐...
12:01
2009.01.08.
2009.01.08.
저도 2003년 결혼하면서 여러군데 전세집을 옮겨다녀보았지만...
직장과 거리가 멀긴 해도 내 집이 있다는게 마음 편한 일인것 같습니다.
젤 좋은건 무엇보다도... 아파트라 지하주차장..ㅋ 주차 문제로 싸울일도 없고 다이도 하고.. ㅡ.ㅡ;;
아무쪼록 올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