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놈?? 이 있습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회사 입사 동기가 되었습니다.
나이는 나보다 두살이 많은데...같은학교 같은 과라는데...
전 졸업할때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졸업하고...전과를 했다고 하더군요.

무슨 인연인지 부서를 옮길때마다 꼭 같이 옮깁니다.
교육을 받을때마다 항상 같이 받게 됩니다.
스케쥴 근무를 하게 되는게 꼭 앞뒤로 근무가 맞습니다.

그러나, 그 동기? 그 놈은..
윗분 들 앞에서는 항상 yes, yes!! 할 수 있습니다!!~ 를 연발합니다.
하지만, 뒤로 돌아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죠!
결국 뒷처리는?? 말도 못합니다.
술 먹으면 연락두절에 근무 빵꾸내는 그 놈이...

이젠...

자꾸 부딪히게 됩니다.

말도 섞기 싫은데..같은 일을 하다보니..어쩔 수 없이 말을 해야하는데..
아.....

하루에 참을 인을 100번 마음속에 새기며..참고 인내하느라..
건강도 안 좋아졋습니다.

이 놈....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이 악연을 벗어 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