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차 받고 회사서 집까지 운행.. 선팅 때문에 차 맡기고
그 다음날은 차만 받아와서 어디 나가고 싶은거 애기가 컨디션이 않좋아서 비닐도 마저 못뜯고 주차장에..
드뎌 어제 시운전을 제대로 해봤습니다.

광명서 수원 와이프 친구집까지 갔다왔는데요
아 차 좋습니다 ㅎㅎ 4-50 넘어가면 조~용~ 하군요
수원서 기름 5만원어치 주유했는데 남은거리는 400 키로 -_-
전에 차가 마티즈라 만원에 100 키로 갔는데.. 이건 머 할수 없는거고
와이프도 차 넓어졌다고 좋아라 하네요. 서스펜션도 마티즈보다 물컹해져서 돈들인 보람있다고 ㅎㅎ
100 키로 밟아도 rpm 은 2천 이하.. 저녁시간대라도 1번국도에 차가 많아서 많이 밟아보진 못했네요
신호대기후 출발하는데 갑작스레 엔진소리가 커져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봤더니 옆에 서있던 마후라튜닝한 양카 ㄷㄷㄷ 내차의 엔진소리까지 먹어버리다니

그나저나 새차증후군 제가 심각합니다.
그제 잠깐 탔을때도 몸에 여기저기 두드러기 같은게 났었는데
어제도 타고나니 엄청 생기네요 ㄷㄷㄷ

이런차를 창문도 안열고 수원까지 갔다왔으니 애기가 답답해하지 않았을까 걱정이군요.
그래서 밤에 주차장 내려가서 창문을 조금씩 열어놓고 올라왔는데 그때도 냄새에 눈이 따갑게 느껴질정도네요

이제 하부코팅 알아봐야겠습니다. 겨울에 스키장좀 가볼생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