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의 빨강여우입니다.
기억하시죠  정모에 유일하게 임산부를 모시고(?) 갔던^^
예정일이 11월 5일인데 어제 새벽1시부터 진통이 있기 시작해서 5시에 급하게 산부인과로 이동해서
2시간여만에 07시 40분 이쁜 공주님이 나왔습니다. 산모와 아기모두건가하게 나왔습니다. 3.1Kg^^;
애기를 받으니까 왜이리 울컥하던지 눈물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애기 받아서 안으면 눈물난다고..  난 안운다고 했기에...
정모에서 와이프에게 신경써주신 흰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정모에는 인원 1명 추가입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와이프에게 고생했다고 문자부탁드립니다.

조기순 010-4929-8677번입니다.  

아직까지 정신없는 빨강여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