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덥고 일은 많아 정신없는 오늘...

카니발 한대 붙들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 한남자가 나의 스포티지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몇번

제 모야 ㅡㅡ;;

나와 눈이 마주치자 옆에 주차되어 있던 사장님 오피러스를 만지작...

차구경 하나부다....

열심히 일에 열중하는데 티비에서 보던 급발진시 굉음... 부아아아앙~~~~

그인간이 오피러스타고 질주.............................

한동안 멍 때리고 정신차리자...아차차 저거 우리 사장님 찬디~~

함께 일하던 직원이 긴급출동차량 타고 오류IC까지 따라가 보았으나 도둑넘 운전실력이

레이서 수준 ㅡㅡ;;

결국 못잡았다네여.....

하마터면 내차타고 틸뻔 , 불행인지 다행인지 사장님차 도난당했네요.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도둑넘 강심장이네요, 남의 사업장에 들어와 차를 가지고 틸정도니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찿을수는 있을지 막막하네요.

담배사고 음료수 사러 편의점들릴때 차에 시동끄지도 않고 키꼿아둔채로 다녔는데 ....

모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의 물건 탐하지 않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