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락시장에 가서
울타리콩과 팥을 한 자루씩 사왔더니
좀 난감합니다. 항상 사놓고 후회합니다...


울타리콩이야 슬슬 앉아서 까면 되지만.........
팥은 그야말로 초난감 안습인데.........

이거 언제 까나.........





●그래도 가을 울타리 콩이 제일 맛있고
마른 팥이 아닌 생팥이 무척 맛있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까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두고
콩밥,팥밥 해먹으려구요..........




●아! 그런데 콩 까기 전에 오늘은.................
경동 시장과 남대문 시장에 놀러 갈 생각인데...............




●그나저나 요즈음 집에 있음 왜 이렇게 결혼 정보
회사들에게서 전화가 많이 오는지, 가을철이라 그런지
몇 군데에서 받았는데......지금도 또 받았네요...

울애들이 결혼 정보 회사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연락처를 주심 연락 드릴게요..하고 연락처 알아두고 끊네요.




●예전엔 자녀가 대학만 들어가면 힘든 일이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는 갈수록 첩첩산중............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 요즈음 정말 실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