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에서 어쩌다 마주치는
아주 커다란 흰 개가 있답니다. 차 안에서...
주로 운전 중에 지나가다가 마주쳐서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오늘 모처럼 대모산에 갔다가
정면으로 맞닥뜨렸답니다......

너무 귀여워요...크기도 크고 털도 북실북실
아주 귀엽게 생긴 20대 초반 여자애가
데리고 왔던데요....




●사진 좀 찍자고 하는데 요놈의 강쥐가 도무지
가만 있질 않네요. 정면을 찍으려는데
주인말도 안 들어요............

하여튼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감탄하고....
왠만한 애들보단 훨씬 더 크네요....


처음에 봤을 때는 화들짝 놀랬답니다........
울애들도 곰 봤다고 호들갑을 떨 정도.............



●그런데 얼굴이 아주 귀여운데...

산에 와서 즐거운 탓인지 종횡무진 나대서
쥔이 줄 잡고 쩔쩔 매며 쫓아가더라구요.


울동네는 아파트 뿐인데, 도대체 아파트에서 저런 개를
어떻게 키우는지 궁금합니다....




●너무나 이쁜 개를 본 기념으로 로또도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