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지랖 넓게 좋은 일 하나..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39
- 2008.08.29. 23:40
●서초동에 모 주상복합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요.
지하 주차장 문 입구에 BMW 745가 전조등(계기판)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뭐 그런가보다 했죠....
몇 년 전만 해도 745 보면 감탄을 했지만, 이제 하도 많이 보니
무감각......페라리나 벤트리, 포르쉐는 되어야 감탄을 하든지 말든지
그런데 집에 올 때에 보니, 계속 불이 켜져 있어요...
●순간 망설임! 연락해줄까....배터리 나가서 당황하는 꼴 볼까?
그래도 제가 좀 착하다 보니......알려줘야지.....전번도 없이,
홋수만 있기에....인터폰 눌러.....알려줬네요....
근데 그 여자 왜 말귀도 못 알아 듣는지...
BMW745 주인 맞죠? 차에 전조등이 켜 있어요. 해도 자꾸 ‘네네?’
같은 말을 5번이나......나중엔 차에 불이 켜 있다구요.
하니 그제서야 알아 듣더라구요...
●짜증나는 앵무새 노릇....이럴 땐 뭐라고 해야 돼요?
착한 일 하려다 왕짜증이 나네요..........강아지를 안고 있는지..
사람 목소리보다 강아지 짖는 소리가 더 크고
운전을 안 하는 여자인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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