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인간 극장 이야기...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43
- 2008.08.27. 08:02
●어제 인간 극장 이야기를 듣고 밤 늦게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보면서 완전 충격이네요......
제가 TV를 거의 안 보는? 못 보는? 편인데.........
어제는 안 볼 수가 없었네요.........
●183 센티에 192키로....
약간 병적이겠지만요........너무나 안타깝네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불쌍하기도 하고...
몸무게가 저렇게 되도록 어떻게 살았나
싶기도 하구요. 살 찌기 전에 노력을 해야했을텐데 하는
넘 늦었구나 하는 안타까움도 있구요...
이제는 의학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을테니....
비만도 병이라는 것....정말 실감합니다.......
●하지만 울나라 사람들 너무합니다.
남 뚱뚱한 데 보태준 게 있나?
왜케 구경난 듯이 쳐다보고, 쑤근거리고......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예전 이야기지만, 제가 아는 사람도 젊었을 때부터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었는데.....물론 집안도 좋고 학벌도 좋고 다 괜찮은데....
여자의 몸무게가 자그만치 0.1 톤이 넘으니....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견디다 못해...막말로
왜 그렇게 쳐 먹었냐? 뚱땡이년! 별 시비 걸거나 욕하거나
구경거리로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 안정된 직업도
팽개치고 미국을 가서.......사랑도 하고 결혼도 한 생각이 나네요.
뚱뚱하다고 남에게 피해준 것 있나? 왜 그렇게들
쳐다보고 시비 걸고 욕까지 하는지.....
미국 가서 제일 좋았던 점 시선을 안 느끼니 살 것 같더랍니다.
●난생처음 식욕이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왠지 남 얘기할 때가 아닌 듯합니다....
당장 내일부터 다시 산에 가리라 다짐을 하고
잠자리에서 다리 들기 체조도 좀 하고.............
더두멀고 덜도 말고 5키로만 빼기로
다시 굳세게 맘 먹었네요...
●좋은 현상인지, 충격 때문에 아침에 식욕이
뚝 떨어지네요........다이어트! 영원히 풀 수 없는
숙제인가 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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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서경]오에이
09:55
2008.08.27.
2008.08.27.
전 월욜날 1회 봤는데 가슴이 너무아푸더라구여. 투잡/쓰리잡 으로 어렵사리 집을 장만했는데 지인 빚보증으로 한순간
날려버리고 한 8개월동안 삶을 포기했다는말이.... 더이상 보면 슬퍼지고 안쓰러워져서 아에 티비를 껐습니다..ㅠㅠ
날려버리고 한 8개월동안 삶을 포기했다는말이.... 더이상 보면 슬퍼지고 안쓰러워져서 아에 티비를 껐습니다..ㅠㅠ
09:56
2008.08.27.
2008.08.27.
10:50
2008.08.27.
2008.08.27.
맞아요...0.1 톤.....
사랑이나 결혼은 아예 포기하고 한국서 살고 싶어도...
주위에 시선 때문에 울면서 미국에 갔는데, 미국서는 별종 취급을 안 하니
행복하다고 하네요.......하여튼 뇨자분들은 좀 마른 듯 해야 이뻐요......
사랑이나 결혼은 아예 포기하고 한국서 살고 싶어도...
주위에 시선 때문에 울면서 미국에 갔는데, 미국서는 별종 취급을 안 하니
행복하다고 하네요.......하여튼 뇨자분들은 좀 마른 듯 해야 이뻐요......
11:49
2008.08.27.
2008.08.27.
12:06
2008.08.27.
2008.08.27.
어떤 모습이였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