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하면서 커피 한 잔 나누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 하나 날라옵니다.
순간 충격....가장 친한 친구인데 새벽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군요...

집으로 곧장..옷을 갈아입고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준비하고 있던 슬픔과 눈물은 나오지 않고 모두가 반겨줍니다.
상주 아닌 상주가 되어 오늘, 낼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발인이 모레, 낼 야간근무인데 근무 마치고 벽제 화장 및 충북 음성까지 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