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반에 일 마치고 네비 찍으니 170키로 나오더군요....

갈까, 말까... 고민고민...

테리형님 曰 "모 먹고싶니?" 회라 대답하고 대천으로 쏘니 12시에 도착하더군요...

차가 별루 없어서 그런지 1시간반 만에 도착....

테리형님, 날제비님, 오동도님, hee님.. 넷이서 회에 쐬주 일잔씩 걸치고 계시더군요... ㅋ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돼랑이군 도착.....

1차 횟집에서 매운탕까지 맛나게 묵고,

2차는 편의점가서 돗자리에... 맥주에.. 안주거리에.... 싸들고 모래사장에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한잔씩 했습니다~ 간만에 바다보니 너무 좋더군요...

알콜을 과다(?) 섭취하신 테리윤옹께서는 바다가 자길 부른다며 맨발로 뛰어 들어가 수영을 하시고

보고있던 오동도님도 바지걷고 바다로 들어가시고~

테리윤,오동도님의 힘으로 hee님을 제압(?)하여 바다에 던져(?) 버리셨음 ㅋㅋ

아직 휴가를 갔다 오지 못한 저로서는 그나마 다른분들의 휴가 얘기에

살짝 배 아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더군요~

참, 오늘저녁은 대천에서 동해로 이동하신다 하십니다~~~

오늘밤 동해로 쳐들어 가실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