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입해서
눈치안보고 오로지 직진
여기가 내 모든 삶에 현장?쯤...

자리가 잡히는듯 싶어 더 열올리고 여기저기 간판드리대고 기웃거리다가
월급 봉투 마이너스...

스포넷 누가 흠집낼까 두리번 기웃뚱...

이것저것 마다 않고 할수 있는 일은 다 같이 하고...

너무 스포넷에 기대어 서있었나...?
나도 모르게 레벨 올라가고
그 많던 동생,형님
이제는 멀리 있고 나도 모르게 왕따아닌 왕따가 되어 있는 기분...
같이 움직이고 같은 생각으로 여기저기 쏘다니면 웃음 지어보였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잠수...

또 뒤돌아 보니 혼자같고 기억나는 사람은 광태동생 광식이 뿐이고...
담배한개피 입에 물고 내뿜는 연기 속에 사라지는 소중했던 기억...
"나도 이제 나이을 먹었는 갑다"
왕따는 왕따을 키울뿐인데...

"어이~이사람아"? "나도 한때는 잘나갔다네"~!!!        

(이런 마음생기신 잠수꾼 여러분 인부천에서 봅시다! 왕따시키면 가만 안돌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