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토요일 간만의 2틀 달콤한 휴식을 취했습니다...사무실 친구놈이 열라바쁠때 쉬었다고..!! 어제 저녁에 전화해서는 쌩 난리를 피우더군요.....ㅡㅡ;; 이놈의것 확 때려치자니 장기화된 경계침체로인해 청년실업이 6백만에 달하는 이때.......그럴수도없는노릇이고..아침에 출근하면서 실장님이 강남 거래처(m.net)에 들러 장비 회수해서 여의도로 넘어오라해서...그러겠다고 하고....아침에 강남갔는데 이런 엠넷 건물 경비아저씨와 10분간 실랑이...사무실사람이없어서
외부인한데 문을 못열어준답니다..ㅜㅜ;; 아저씨....저 1년넘게 이건물 왔다갔다한사람이거등요.....할수없이....
어제 늦은 촬영후 자고있는 조연출한데 전화걸어..아저씨 바꿔드리고서야...장비수거할수있었습니다...
근데.....비가오네요.....차문열어놓고..장비 싣는다고...문짝위에다 우산 걸쳐 놓았습니다..최대한 안젓게하기 위해서
원래는 장비가 젓으면 안되는것이지만...전 제 스퐁이가 젓을까봐서..근데 장비 싣다보니.....우산도 소용없이 제 시트가 물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순간 욱 해서 욕이막 나오더군요....ㅜㅜ;;) 이래저래해서 여의도 사무실 왔더만 아무도없고....사무실 상태는 개판오분전(이런 표현해도 될런지...ㅋㅋ) 혼자서 땀 뻘뻘 흘리면서....정리하고 또 거래처에서 퀵보내달라해서....주말이라 열지도 않는 퀵회사 일일이 다 전화해가면서....장비보내주고....잠을 잘못잤는지 요 몇일새 허리가 끋어질듯이..아픕니다......그래도 할일을 해야하기에....아직도 정리 할것이 태산같이 쌓여있는데....
아~~~남들 놀때 일하고 일할때 노는 심정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정말......X 같습니다.....^__________^
비가 막 오더니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은 해가쨍 떳네요....뭔 놈의 날씨가.......언능 정리하고...사무실에 있는 대바늘 하나 들고내려가서 프론트바이져 곳곳에 있는 공기들 다 뺴버려야겠습니다..!! 걍 탈고댕길라다가 보니 자꾸 눈에 거슬려서요..ㅋㅋㅋㅋㅋㅋ 새로운 한주를 위해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아오 감자전이 막 떙기네..ㅎㅎ
이놈의 성질 죽이는 방법이 없을까요....매번 욱해서....욱욱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