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운동하려고 맘 먹었더니....
비가 오다니....빗속에 안개 자욱한 대모산만 바라보고 있네요...
6월 말에 바빠서 거의 산에 못 갔어요.....

13일날 마지막으로 대모산에 가고, 거의 3주만인
7월1일날에야 대모산엘 다녀왔네요........



●역시 산행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산에 오르면서 땀이 줄줄 납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최고인 듯 합니다....



●전에는 대모산에 가려면 꼭 차를 타고 갔는데요..
고유가 쇼크에.....왕복 4키로 기름값이 아까워서,
이제는 걸어 갑니다...걸어가면, 10분이지만...걸어가면..제가
좋아라하는 코스가 아니라 좀 서운하기는 하죠....

자그마한 대모산이라도 여러 코스가 있는데,
자주 다니다보면 제 맘에 쏙 드는 코스가 있거든요....




●대신 일부러, 야채밭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아침에 갓 딴....
야채를 가득 샀답니다. 오이,고추,상추,민들레잎,부추,깻잎,호박 등
야채를 한 아름 샀더니 요즈음 매일 식탁이 그린필드랍니다.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야채들이 입맛도 돋구고
제일 좋은 듯 합니다. 특히 오이 고추맛이 정말 일품인데요.
고추가 비타민 C도 많고 매운 성분이 다이어트에도 최고랍니다.
향긋한 깻잎향도 정말 좋구요...



●오후에 비가 그치면 양재천이나 다녀와야 겠어요.....
안개가 자욱한데 운전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