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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 서경광역 게시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내에 거주하시는 스포넷 회원을 위한 광역게시판입니다.

자유 도와주세요...서경회원들만이 가능합니다...관심가져 주세요!!!

  • 와락
  • 조회 수 230
  • 2008.06.30. 17:50
바쁘신 분들은
후보자 명단에 "공정택"을 봐주시면 됩니다.
정부와 한나라당, 조중동이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후보입니다...그의 발언에 주목해 주십시요.
서경회원들만이 가능합니다. 님들의 실천만이 해낼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후보도 있습니다....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실천을 희망합니다!!!
사진을 보고자 하시는 분은 이곳으로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01124
이 글을 끝으로 다음측에서 더이상 글 올리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이 글도 언제 삭제될지 모릅니다.
PC에 저장애 두셨다가 주위에 프린트해서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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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

#1 또 선거라고?  

오는 7월 30일에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처음으로 주민 직선제로 실시된다고 한다. 사실 나도 이 이야기는 얼마 전에 듣게 되었다. 한달 전 즈음 초등학교 교사인 후배가 술자리에서 교육감 선거 얘기를 한참 하길래, 뭐 그 얘길 이렇게 오래하나... 했는데,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진단다. 난 처음에 이 직선제가 평교사들을 유권자들로 한 직선제로만 알았다. 헌데 나에게(!) 투표권이 있는, 서울시민 전체가 투표하는 거란다. 서울시장 선거처럼 모든 서울 시민들이 유권자로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것이다.



난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나름 사회와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은 내가, 게다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교 교사이기도 했던 내가,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불과 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알게 되다니... 아마도 서울 시민들 중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은 10%가 채 되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을 무관심을 탓한다고? 웃기는 소리다. 나는 이 사실을 홍보하고 제대로 홍보하고 있지 않은 상황의 책임을 지고 있는 자들을 탓하겠다.



그렇게 후배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된 후 한참이나 지나서야 동네에서 길을 걸어다니다 본 조그마한 플래카드에는 '서울시민이 교육감을 직접 뽑습니다'라는 말만 있을 뿐이다. 저래놓고 투표율 낮을 것이 우려된다니. 현재 상황에서 투표율이 높을 것을 기대하는 것이 웃기는 일이다. 게다가 그 날은 7월 30일. 휴일도 아닐 뿐더러 휴가철이 절정에 다다를 때다.







#2 교육감이 나랑 뭔 상관인가?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교육청의 수장으로 일단 서울시 전체의 초중등 관련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사람이렸다. 그 외엔 또 뭘하지? 아차, 생각해보니 얼마 전에 문제가 되었던 학원 수업 24시 허용 문제도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시의회 조례안에 냈던 것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사립 학교 관련한 비리가 생겼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교육감을 규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 0교시 문제나 야간 자율학습 문제도 사실 각 지역에 허용 권한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교육감이었던 것 같다.



헌데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이 교육감이라는 자리가 보통 권한이 아니었다. 일단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가 1200개 가량 있는데 이 교장에 대한 임명권이 교육감에게 있단다. 그리고 서울시 교육청 전체 예산이 6조 1574억원으로 부산시 전체 예산(6조 7372억원)에 맞먹는단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갖고 있던 초 중등 관련 업무가 각 시도교육청으로 넘어오면서 이제 교육청 관할이 된다. 우아... 이 교육감이라는 자리에 주어진 권력은 정말 막강했다. 내가 중학교 교사를 하던 시절 공문에 맨 뒤에 크게 써있었던 이름을 넘어선 것이다.



다른 것을 둘째치더라도 서울은 한국 사회의 교육의 문제가 밀집한 곳이다. 넘쳐나는 사교육과, 공교육 붕괴, 고교 평준화 등등 이 지루한 쟁점을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서울시는 이러한 교육의 문제가 집약된 곳이고, 가장 먼저 일어나는 곳이다. 이런 곳의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을 뽑으니 어찌 중요하지 않겠나. 지금 당장 영어 몰입 교육과 0교시 허용 등 MB의 교육 시장화 정책이 어떻게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없을지가 이 교육감을 통해 달라질 것이다.



학생들, 학부모들, 그리고 학부모가 될 사람들, 그리고 이 나라에 발 붙이고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연관을 맺고 있는 모두가 이 교육감과 상관이 있다. 헌데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가진 권한은 알지만 교육감이 가진 권한은 잘 모른다.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시장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줄 것이다.







#3 서울시 교육감, 누가 나오나?

(검색편)



인터넷 검색을 통해 현재 예비 후보로 등록하거나, 출마가 확실한 후보들을 알아보았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 기간이 아니어서인지 인터넷 상에서도 그리 많인 글을이 검색되지는 않는다. 기사 검색과 블로그,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시민들이 이들 후보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들을 추려본다.


후보 : 주경복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라는 주경복 후보. 검색으로는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진이 찾아진다. 민교협, 교수노조, 학술단체 협의회라는 교수 3단체에 의해 후보로 추대되었다고 한다. 나머지 후보들이 대부분 교육 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대비되는데, 그래서인지 검색해 보면 NEIS나 사립학교법 개정 등 한국 사회의 교육 쟁점에 대해 기고한 글들이 많다. MB의 교육시장화 정책에 대한 반대 내용을 명확히 하고 있기에 현 교육감인 공정택과 대립각을 명확히 할 것 같다.


후보 : 공정택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사람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있는 공정택 현 서울시 교육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익숙한 이름이다. 0교시 부활, 학원 자율과 등의 정책을 추진했었다. 얼마 전, '촛불시위의 배후에는 전교조가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검색을 통해서는 최근의 막말과 미친교육 관련한 내용의 신문기사가 대부분이다.



후보 : 이규석

전 서울고 교장을 했던 이규석 후보다. 이분은 안타깝게도 가수 이규석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름으로는 선점할 수 없는 아픔이 있는 듯하다. 찾다보니 그래도 후보 활동 사진을 가장 먼저 시작한 듯한 사진의 흔적이 있어서 담아왔다. 지난 5월 한나라당 행사에 참여했던 모습이라고 한다.



후보 : 박장옥

전 동대부고 교장인 박장옥 후보. 그래서 그런지 가장 먼저 불교신문의 사진이 검색되는 것 같다. 사실 아직 그 이외의 기사는 많이 없는 듯.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 서울 선대위 교육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했다고 한다.





후보 : 이인규

국가인권위원회 학교인권위원회 위원인 이인규후보.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이기도 하단다. 이분도 동명이인이 많은 이름이라 검색해서 찾기 쉽지 않다. 본인의 선거용 홈페이지는 쉽게 찾아진다.


후보 : 이영만

서울시 과학전시관장이란다. 이분은 이름이 흔해서인지 아직 준비가 많이 안 되어서인지, 검색에서 잘 노출되지 않는다. 서울시과학전시관장으로서 한 인터뷰밖에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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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투표 신고기간>



2008. 7. 30 실시하는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의 부재자신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선거일에 자신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여러분은 한분도 빠짐없이 신고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기간 : 2008. 7. 11 ~ 7. 15(5일간)
  ※ 부재자신고서는 7.15(화)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도착되어야 함.

□ 신고서식 : 가까운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
                  상단 부재자신고서식을 다운받아 사용가능
※ 서식은 한장에 앞뒷면으로 출력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대상 : 선거일(7월30일)현재 19세 이상(1989년 7월31일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


신고서식 다운 : http://slemcc.cafe24.com/home/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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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조중동이 주경복 후보 깍아내리기에 돌입했습니다.

예상되는 일이지만...보수단체 회원들 최대한 동원해서 투표에 나설겁니다.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만 두드리지 마시고....하나 하나 행동으로 실천하셔야 합니다.

잊혀지기 쉬운 휴가철에 "선거일"을 잡은 정부의 의도를 외면하시면 안됩니다!!!!

동참합시다....부재자 투표도 있습니다...

실천하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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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서경]spo_blue
저도 오늘 이글 처음보고 알았네요..^^이제막 3살된 딸을 가진 아빠로서 앞으로 교육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이런 투표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니...오히려 자게판에 올려서 좀더 많은 회원분들이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후보자 선택은 회원 개개인이 선택하는 것이겠지만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자는것이 아니라 좀더 후보자들에대한 검색과 정보를 찾아내어 내가갖고있는 투표권을 사용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정보주신 (와락)님께 감사드리구요^^
자식을둔 부모 입장에서 꼭 이번선거에 많은분들이 동참해서 후손들에게 좋은교육환경을 물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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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08.06.30.
[서경]해토머리
지난 대선과 총선의 과오를 생각해서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3:00
2008.06.30.
와락
[서경]spo_blue 님 말씀데로 최소한 인터넷 검색은 해보고 후보를 선택해 주셨으면 합니다.
중요한 자리입니다. 대통령 임의데로 넣었다 뺐다 할수 있는 자리가 아니니 만큼..
서울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정부쪽 인사들로 후보가 꽉 채워져 있다가...
교수 3개 단체들의 추천으로 한명의 후보가 더 추가되었습니다....아주 다행스런 일입니다.
어느 후보는 이명박식 교육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벌써부터 선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아이들을 미친 교육정책으로 몰아넣는 일은 막아야 합니다!!!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린점은 사과드립니다 (__)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3:29
2008.06.30.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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