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힘든 일정이 내일로서 끝입니다...
이제 몇일동안은 컴퓨터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아야지.. 몇일동안 잠만자야지...  매번 프로젝트가 끝날때마다 이렇게 다짐을 하지만.. .. 모니터 앞에서 열심히 채팅하는 절 보고있죠....

그래서 요번에는 잠시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ㅎㅎ 우리 오빠가 생겼으니.. 함께 좀 달려야겠죠.

먼데는 아직 초보라 힘들테고.. 그래서 짬짬이 요기조기 찾아봤더니.. 강화도가 괜찮을 것 같아요...
초지진... 석모도.. 조각공원... 음.. 영화 시간에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해요.. 영화는 뭐.. 그냥그랬지만...
석모도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가서 그동안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개나리등...의 몇마디와 함께 날려버리고 올생각입니다.

그래서 미리 7월인사를 해야겠네요..

7월에는 이 뒤숭숭한 나라 분위기가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넷 식구들에게도 좋은 한달이 되었으면 하고요.. 장마라는데 비는 너무 많이 안왔으면 좋겠구...
또 너무 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여름이 아닐라네...

전 잘다녀와서 또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