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넘어서 쌩쑈를 했네요 ㅠㅠ



자유로에서 킨텍스 진입.. 엑셀을 밟아도 차가 잘 안나가는 현상이 발생. 20초후 엔진 체크등 점등.



100m 앞 갓길까지 그상태로 주행후 정차하고 시동끔.



바로 본넷열고 얼마전에 장착한 미션오일쿨러 확인. 눈으로 확인되는 라인에는 이상없으나 바닥과 미션오일쿨러 자체가 오일범벅임. 계속 바닥에 떨어지는중..



곧바로 애니카 부름. 부르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연웅형,미곰형께 전화를 걸어보고  아는 카센타  전화번호를 알아낸후



전화해서 주무시고있는 사장님 나오라고 함-_-;



견인해서 카센타 가니 차 엉덩이 쪽이 오일범벅-_-; 앞쪽에 남아있던 미션오일이 오면서 바람때문에 뒤로 다 날라온듯함..

차 내려놓고 작업장까지 미는데 핸들이 뻑뻑해서 나도 모르게 시동검-_-;(미션오일 하나도 없는데)
걸었다가 사장님이 얼른 끄라고 해서 10초정도만에 끔

작업장으로 이동해서 그릴쪽 인슐레이션패드만 뜯어보니 미션오일쿨러 쪽 라인이 아예 한개가 빠져있음.

미션오일량을 체크해보니 견인하면서 완전히 다 빠진듯..하나도 안찍힘.


그상태로 다시 꽉 쪼이고  미션오일 새로 주입햇네요..


그분이 말씀하시길 압이 많이 걸리는 라인에 +드라이버로 조이는 클램프로 라인을 잡아놨다는거 부터가 잘못됬다네요..

계속쓸거면 정기적으로 계속 조여주시던지 아님 철사 반도로 교체하는게 낫다고 하네요..


오일쿨러 다신분들 다들 참고하셔서 저같은 일없도록 하세용~~



어제 미션오일 하나도 없이 한 10초간 시동걸었는데 찜찜해서 미치겠네용 ㅠㅠ

문제는 없겠죠?현재 변속은 잘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