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니엘오입니다.

한동안 출장 땜시 제대로 접속을 못했네요~~
제가 거의 20일 가까이 유럽 6개국으로 출장을 다녀왔거든요.. ㅋㅋㅋ ^^;
생전 처음 나가본 유럽... 그것도 필드테스트로 나가게 되어서
이런저런 구경도 많이 하고 좋았습니다.
참고로 차는 렌탈(Benz B180 <= 새차인데도 무지 안나감 ㅡ.ㅡ), 호텔은 회사에서 다 예약해줘서
밥값만  제돈으로 생활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거기서 느낀거지만 한국 아주 살만하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물가도 유럽에 비하면 싼 거 같고 ㅡ.ㅡ;
운전도 편한거 같고... ㅡ.ㅡ; 도시도 깨끗하고... ㅡ.ㅡ; < 파리 별명을 똥파리로 붙혔습니다. 너무 드럽더군요.>
<사실 돈만 많다면 영국에서는 꼭 살고 싶습니다. ㅋㅋ, 상당히 인상깊고 좋았습니다 >

물가는 요즘 유로화가 강세라 햄버거 세트 하나만 먹어도 1만원... 좀 그냥 음식점에서 밥먹으면 2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ㅡ.ㅡ;
또 한가지 거기서 느낀 점 저도 어쩔수없는 한국 사람이라는 겁니다. 일주일까지는 무지 좋았는데 그 후부터는 집에서 끓여먹던 김치찌게... 이게 제일 생각이 나더군요.. ㅋㅋ 그래도 끝까지 한국 음식점은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ㅋㅋ

하여튼 영국은 안가보셨으면 진짜 가볼만 합니다. 적극 강추, 그리고 벨기에 브뤼헤 여기도 강추!!!
참 나라가 이쁘더군요~~ 혹시 유럽 여행 계획하고 계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같던 곳에서 추천 경로와
맛집 몇군데는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차에 대해서...방문했던 유럽의 여러나라 중에 네덜란드에 특히 기아차( 쏘렌토, 스포티지)가 많더라구요. 싼타페랑 투싼도... 거기서 느낀 점 또 하나!! 우리나라차 전혀 디자인에서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다른 나라차보다 훨 이쁘던데요 ㅎㅎ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긴 글이 되었네요... 문장도 이어지지도 않고.. ㅎㅎ 그냥 봐주세요~~

밑에 네덜란드에서 묵었던 호텔 주차장 앞에 주차되어 있던 스포티지 사진과 제가 2500km이상을
뛴 무지 안나가는 차 B180 사진 올립니다. ㅎㅎ 그리고 런던 브리지 야경도 올립니다. 유럽 해가 늦게져서
9시반까지 기다려서 겨우 찍었네요... 유럽은 10시나 되어야 어두워집니다. 오후 10시!! 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회원님들 안전운전하세요~~ 잔 아직 시차 적응이 잘 안되서 졸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