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주인님 간병 중에 주말 토요일 오전에 휴가(?)를 명 받아 잠시 강변CGV가서 영화를 보았는데 이후 부부끼리 서영이 장모님께 맡기고 영화 보는것도 쉽지 않았는데 마침 어제 회사 이전을 해서 어제 저녁에 주인님께 내일 오전 일찍 회사가서 짐정리 해야 된다고 말하고..^^ 혼자 오전 조조로 일찍 용산 CGV가서 "돌아온 존스 형님" 보고 왔습니다.

지난 3편을 1989년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들 끼리 동시상영(2편 표 한장 가격으로)으로 봤던 이후 19년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포드 형님도 새월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 나이(66세)에 그 정도의 액션 연기를 보니 운동 열심히 하신 것 같더군요. 아뭏든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만 앞으로 존스 박사를 영화에서 볼일은 없을 것 같아 아쉽네요..

영화 끝나고 출입구로 향하는데 초등학생과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언릉 서영이도 커서 저와 함께 극장갈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