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일이 있어 대전에 내려가는중 기흥휴게소근처를 지날 무렵 뒤에서 퍽~ 소리가 나더니 푸시시... '펑크다!' 바로 휴게소출구쪽으로 차를 세워 보니, 이런 큰 구멍이 바퀴에 났더군요.
못도, 아주 대따 큰 대못에 찍힌듯합니다. 이런 큰 구멍 첨 봤습니다. -_-;... (지렁이 두마리로도 안되어 스페어로 교체)

고속에서 달리고 있었는데, 다행이 뒷바퀴라 사고는 면했고, 어제 타이어를 갈았는데, 갈다보니 앞바퀴에도 또 못이 박혀 있더군요. 이건 지렁이 한마리로 해결...

출퇴근길에 공사장도 많고 해서인지 바퀴에 이런저런 박힌게 많았습니다. 펑크난것도, 아마 못을 박고 다니다 고속에서 속도내니 튕겨져 나간듯한 생각이 드네요.

고속을 안했더라면 안터졌을까? 애같은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래도 큰사고안나고 못박힌 타이어를 발견(앞바퀴도)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과속은 금물이고, 세워뒀을때 타이어도 봐주고 그래야겠습니다.

즐거운 밥때입니다.
식사 맛있게들 하시고 나른한 오후방지용 커피한잔 하세요! ^^*


p.s 뭐 600만불의 사나이도 아니고, 뭐가 보인다고, 어제오늘 운전하면서 길에 나사못 떨어져 있는지 살피면서 운전했습니다. -_-;... (으구 그게 보이냥? 그러다 더 사고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