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안잡고 잘자고 왔습니다..^^

어제 번개때 배운 호호장군님의 조회수 노하우를 빌리자면 제목이 이래야 된다더군요^^

저녁무렵 퇴근해서 스포넷보니 송탄 번개가 떴더군요.. 와이프도 없고 집에 혼자있기도 싫고해서
장군님께 문자띄우고 무작정 올라(?)/내려(?) 갔습니다.술마시면 못 올라올거같아 차에 쿠션이랑 담요랑 싫고.

장군님 먼저 만나 둘이서 소주 2병 비우고 3병째 비우고있는중에 어진아빠님 인기강사님+짝궁님 도착...

장소를 맥주집으로 옮겨 다시 2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처음본 사이인데도 술잔이 돌자 저만 그런지 몰라도 금방 친해지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이 아니라면 할말 없지만요/ㅡ.ㅡ

이런저런 이야기중 마지막으로 오신 러브헤나님과도 스브적 술마시며 안면 티우기 성공^^v
저만 호호장군님이랑 같이 장군님 사무실에서 단 둘이 오붓하게 첫날밤을 보내고..주무시고있는 장군님을 뒤로한채 인사도 못들리고 먼저 일어나 올라왔습니다..

어제 처음 본 호호장군님 어진아빠님 인기강사님 + 짝궁님 러브헤나님 다들 반가웠습니다..

담 번개때도 필참을 약속하며 이만 .....

p.s:장군님 너무 곤하게 주무셔서 못깨우고 올라왔어요...담엔 같이 해장국이라도 먹어요...
      모든 횐님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