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강의나가는 학교에 니콘코리아에서 장비점검과 무상AS서비스 나오는 날이라
집에서 카메라와 렌즈들을 싸들고 점심시간에 학교로 가던중이였습니다.

집에서 나갈때면 늘 곽경사님 근무하는 동작서를 지나는데 가끔식 길에서 서로 인사 나눕니다.
보통은 곽경사님이 지나가는 스포티지 놓치지 않으시죠. 아마도 첫 만남이 저를 뒤따라오던 순찰차에서
싸이렌소리와 함께 " 1586 스포티지" 하는 곽경사님이 목소리였던것 같습니다. ^^

오늘도 동작서앞에서 교통지도하는 곽경사님 발견하고 서행하면서 창문내리는순간 앞차가 급하게 정지, 뒤따라 급정지했지만 조금 밀리면서 번호판이 닿는정도로 앞차를 추돌하고 말았죠, 제차를 발견한 곽경사님 뛰어오시고
앞차 운전자가 여자분이신데 자기차 뒷범퍼 살펴보더니 괞챦다고, 앞차가 급정거하길래 자기도 급정거하면서
속으로 제차가 자기차 받을꺼 같았다고 하면서, 많이 놀랬다고 하면서도  괞챦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다행히도 좋은 여자 운전자분을 맞났네요. 곽경사님이 중간에서 잘 마무리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이게 전부 곽경사님 때문입니다. 다음 부터 아는체 말아야 겠습니다. ^^;;

차에 타고 보니 카메라가방을 제대로 안닫아 놔서 차바닥에 카메라 바디와 렌즈들이 딩굴딩굴
장비 점검 받으러 가는길에.... 오늘 4시간동안 장비점검 제대로 받았네요. ㅡㅡ;;

교훈: 길에서 스포가족을 만나더라도 (안전운전)이 우선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